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저희 큰아버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당신 아들을 잡고 있다." 라고 협박하면서 전화기에서 "아버지 살려주세요!!" 라는 비명이 마구 들려오는데, 그 목소리가 아들 목소리 인지도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멍~해져서 마음만 급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일단 시키는대로 통장 찾으러 집으로 갔더니... 납치당했다는 아들내미가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더라는...
웃기지만 실화입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저희 큰아버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서 "당신 아들을 잡고 있다." 라고 협박하면서 전화기에서 "아버지 살려주세요!!" 라는 비명이 마구 들려오는데, 그 목소리가 아들 목소리 인지도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멍~해져서 마음만 급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일단 시키는대로 통장 찾으러 집으로 갔더니... 납치당했다는 아들내미가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더라는...
웃기지만 실화입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아들도 무사하고(?) 돈도 무사하니까요. :)
보이스피싱이라고 인지하면 참 웃긴 사례가 되지만, 이걸 진짜라고 생각하면 슬프고 당혹스러울거라는 건 누구나 그럴것 같아요. 이런 일이 없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