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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7 years ago (edited)

스텔라님의 글과 오티스 님의 글을 보니 사이다를 벌컥벌컥 마신 기분이네요 :)
특히 오티스 님의 경험에 기반한 글을 보니 다시금 스팀잇이 훌륭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

스텔라님 글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스팀잇에서 큰 보팅을 받는 분들은 크게 세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1. 양질의 포스팅 + 많은 스파
  2. 많은 스파
  3. 양질의 포스팅

박탈감은 주로 2번 경우에 오지만 1번처럼 양질의 포스팅을 생산하는 고래분들도 계시고, 뉴비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도 많지요.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의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스팀 파워 없이도 차곡 차곡 자신의 컨텐츠를 쌓아 올려 입지를 개척한 분들이 계시니까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이지요)

다만 3번의 길을 가는 것은 스파가 없기 때문에 남들에게 나를 알리는 시간과 노력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은 세상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스티미언 님들을 만나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제 주변에서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은 모두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계십니다. 결국, 남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유효할 것이라 생각해요. ^^ 어떤 논리보다도 강력한 오티스님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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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팀잇에서 알게 되어 좋아하게 된 분들은 대부분 3번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3번을 목표로 하려 합니다. 비록 양질의 포스팅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요ㅎㅎㅎ '나만의 컨텐츠' 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아요. 본문보다 훨씬 좋은 내용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