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 다녀왔어요~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인천 논현동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몇번째 나들이를 왔는데요.
올때마다 참 좋네요.
조용하고 한가로운 곳에서 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귀여운 새끼양도 보이네요.
아이들이 주위에서 뜯어온 풀을
양들에게 먹이면서 무척 즐거워합니다.
물론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
어른들도 있고요.ㅎㅎ
꼬마 소율이도 양들에게 풀을
열심히 주면서 즐거워합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나들이 와서 양들에게 풀을 주면서
즐거워하고 아이들은 실컷 뛰어놀고 하니까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들은 5시30분이면 퇴근이라서
아쉽지만 여기서 발길을 돌립니다.
이번에는 양떼목장 바로 옆에 있는
편백나무숲 산책로를 둘러봅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정말 멋집니다.
마치 강원도 깊은 산속 어느
휴양림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소율엄마와 소율이는 편백나무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실컷 마시며
힐링 하고 있습니다.
가끔 여기와서 이렇게 나무냄새, 풀냄새,
흙냄새 맡으며 나들이하면 머리속의 복잡한
생각들이 모두 날아가 버립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장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생기네요.
인천에 사시는분들은 아이들 데리고
한번 나들이 다녀오세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겁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논현동에 그런곳이 있었다니... 소율맘님 복받으셨네요^^
네~~ 정말 복받았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