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인지심리학

in #kr3 years ago

인간이 가진 힘의 원천은 근육도 마음도 아닌 심성모형이다.

프레임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프레임은 구성요소 중 일부는 확대하고 일부는 축소한다. 자본주의자의 프레임으로 보면 모든 곳에 상업적인 기회가 있고 공산주의자의 프레임으로 보면 모든 것이 계급 투쟁으로 이어진다. 기업가는 열대우림에서 값비싼 목재를 보는 반면 환경운동가는 장기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지구의 허파'를 본다. 팬데믹이 진행되는 동안에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할까? 미국에서에서 의료적인 측면의 프레임을 사용하는 사람은 '반드시'라고 대답하는 반면, 자유의 중요성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소리친다. 같은 데이터, 다른 프레임, 반대의 결론이다

동양은 순환의 심성모형을 가지고 있고, 서양은 직선적인 심성모형을 가지고 있다. 국기에서도 동양은 원이 항상 있고 서양은 직선형태의 삼색기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중국의 펀드매니저는 도박사의 오류에 기반해 내려갔으니까 오를거야라고 생각하는 반면, 캐나다의 펀드매니저는 뜨거운 손의 오류에 기반하여 올랐으니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사물을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대한 프레임, 심성모형, 인지심리학...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

확언 자체가 나에게 새로운 프레임, 큰 프레임을 입히는 과정이구나... 그런 식으로 세상을 보게끔 훈련시키는 거구나.내 경험 상 프레임은 학습된다. 특히 책과 사람에 의해서 프레임이 많이 형성되는데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면 긍정적인 프레임, 부의 프레임이 씌워진다. 만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목적이나 욕망이 아닌
큰 소망을 가진 자가 큰 부자가 된다.
큰 소망을 가지면 큰 일을 하게 된다.
크게 생각하면 크게 이룬다와 같은 동일한 이야기구나
크게 생각하자. 이것은 누구나 말하는 전문가, 책, 나의 경험이 합쳐진 결론이다.
나에게는 큰 소망이 있는가?

이 부자들의 프레임은 굉장히 크고 장기적으로 보는 거구나.

건물주가 되겠다= 목적에 불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굶지 않고 안전하게 사는 사회- 빌게이츠
내 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 카네기

자본때문에 꿈을 저버리는 사람이 없도록 그 꿈을 자본으로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source: 김경일 인지심리학, youtube/ Framer(프레임의 힘),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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