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지난 6주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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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텔라대왕입니다🌟😁 1박2일간의 짧은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부산에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쐬니(오잉, 부산도 바다인데?) 정말 좋더군요. 스스로 만들어 낸 1일1포의 압박에 시달리다 하루 정도 부산을 떠나, 그리고 스팀잇을 떠나 (중간중간 눈팅은 했습니다만 ㅋㅋ)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휴식'하나뿐이었기에 바다가 보이는 호텔을 잡고 많은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물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고 왔지요. 개인적으로 '자매국수'에서 약 40분 가량을 기다려 먹은 고기국수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주도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곳에서 판매하는 고기국수만은 꼭 다시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늘 오후에 호텔을 떠나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뜬금없이 연락을 해 왔습니다. 소액으로 코인투자를 하는 친구인데, 최근 제가 스팀잇으로 영업에 성공해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틈틈이 스팀잇에 글도 올리고 있는 친구입니다. 코인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는 내용의 짧은 카톡을 보내왔던 것인데, 평소 코인가격에 무심한 저는 '늘 있어왔던 하락이려니' 하고 가볍게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스팀 가격을 보니 어제에 비해 꽤 많이 하락하긴 했더군요. 저는 코인 전문가는 아니라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혹시라도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손실을 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 kr이라는 이름의 울타리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글 끝자락에 내일 제주도로 떠난다는 말을 덧붙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습니다. 오늘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평소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내가 스팀잇에서 나름 잘 해나가고 있구나'하고 우쭐해하기도 했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별 내용 아닌 글을 리스팀까지 해 주며 응원해 주신 우리의 스동무 @springfield님, 글로벌로 뻗어가는 스팀잇의 마당발 @sochul님, 그리고 특유의 부드러운 문체가 돋보이는 연어님, @jack8831님께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매일매일 쉬지 않고 한 편씩 글을 올려대는 제 모습을 보고 '이 녀석 이렇게나 열심히 하는 걸 보니 금방 제풀에 지쳐 자빠지겠는걸? '하는 생각으로 좀 쉬고 오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도 있으셨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분들도 많이 있으셨습니다. 말 그대로, kr이라는 울타리의 따뜻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네요.
짧은 휴가였지만 휴식을 취하며 12월 중순에 시작한 스팀잇 활동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 우선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스팀잇 활동 초기에 애픽스 톡방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애픽스 번역자로 추천을 받아, 관련 내용을 스팀잇에 올리며 많은 분들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30년도 안 되는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그때만큼이나 불특정 다수의 분들께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번역을 한답시고 완성된 번역본을 내놓기 위해 오로지 번역작업에만 매진했다면 금방 제풀에 나가떨어졌을지도 모르지만, 스팀잇에 그날그날 번역한 파트를 업로드하며 다른 분들과 소통을 하며 진행했기에 꽤나 즐겁게 작업에 임할 수 있었던 듯 합니다. 그렇습니다. 애픽스번역을 통해 저는 스팀잇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또 kr커뮤니티의 매력에 흠뻑 취해볼 수 있었던 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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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음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리즈와 '한국 문화 외국에 소개하기' 콘텐츠네요. 오늘은 관련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해 사실상 취미 정도로만 가볍게 다뤄보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리즈는 잠시 제쳐 두고, 영어, 한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매일매일 게시하고 있는 '한국 문화 알리기'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만 잠깐 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 과정을 정리해 보니, 관련 콘텐츠를 15개 정도 작성했더군요. 해운대나 광안리와 같은 부산의 관광지 소개부터 시작하여, 지하철 내 핑크라이트, 한옥, 고려장, 김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보려 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갑자기 자기자랑을 ㅋㅋㅋ)
그런데 아직 해당 콘텐츠를 게시하기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영어나 일본어 댓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외국친구들을 제 포스팅으로 끌어들이려면 한국분들께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주 찾아가서 댓글도 남기고, 보팅도 날려야 하는데.. kr커뮤니티 분들과 소통하기에도 하루가 너무나 짧더군요 😂 😂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많은 분들이 제가 지난 시간에 올린 글을 보고 호응해 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제 활동을 보고 본인도 외국어로 포스팅을 시도해 보겠다 말씀해주신 분들의 댓글이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kr을 너머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미약한 힘으로나마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 합니다. (스파가 적은 것이 아쉬운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쉬운 마음이 매우 큽니다 😭😭)
저도 스팀잇을 위해 잠을 더 줄이기는 힘들지라도,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글을 계속 써나가며 kr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의 10%라도 떼어 외국 친구들과 소통해보려 합니다. '나는 당신을 좋아하고 따라 다닙니다...' 이런 거 말고, 제대로 글을 읽고 마음을 담아 댓글을 담기고 보팅도 해 준다면, 그 중 한두 명쯤은 제 글을 찾아와 주겠죠?
푹 쉬고만 왔는데도 비행기와 지하철 + 버스에서 멀미를 해서인지 개운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군요 ㅋㅋㅋ 주러리주저리 써내려 간 그간의 소회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Cheer Up!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따듯한 대왕 이시니
크게 성공 하시리라 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천운님~ 이렇게 들러주시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멋지게 성장하는 스텔라대왕이 되겠습니다 +_+
Stella12님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쉬고오셨군요ㅋㅋㅋ 제주도는 더추울꺼같은데 괜찮으셨나요?? 한국문화 알리는 컨텐츠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외국인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ㅎㅎㅎ
라이언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부산보다 엄청 춥다길래 잔뜩 긴장하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는 따뜻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밤에는 거의 호텔에서만 지내서 찬 밤바람을
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언님께서 의미있다고 말씀해주시니, 정말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 기운이 솟습니다! 😁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금 같아선 일을 잠시 잊어버리고 딱 일주일간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은데 아직은 일을 열심히 해야 하는 때인가 보네요~ 아무튼 스티밋 하다보면 가끔 정체기도 오지만 잘 이겨내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믿어요~ 응원하고 사라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해피워킹맘님~ 바쁘실 텐데 이렇게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 지금 잠시 일을 쉬는 중이라 맘편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해피워킹맘님도 힘드시겠지만 어서 여유가 생겨서 맘편히 여행 다녀올 수 있는 시기가 다가왔으면 해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 3개국어하시는 스텔라님 반갑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이제 제주도사진을 내어놓으시죠 ~!
ㅋㅋㅋㅋ웅빠님 격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_+
스센세^^ 중간중간 눈팅은 했습니다만 <- 중간중간이 아닌 계속이 아닌지요 ㅋㅋ
번역까지 맡으셨던 대단한 분이셨군요? 지금이라도 만날걸 참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일본어 공부를 해보라는 계시겠지요? ^^
스센세가 소개해주신 @steni570826님 포스팅도 가서 댓글을 달았는데요 역시나 친절하신 분이었어요 ^^ 너무 감사드려요~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ㅎㅎ
ㅋㅋㅋ사실 휴가 가서도 스팀잇이 머릿속을 맴돌아 하루에도 수십번씩
폰으로나마 스팀잇에 접속했답니다😂 홀릭님께 들켜버렸군요!
나츠마님도 원래 일본에서 블로그를 하셨던 분인지 모르겠지만
꽤나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頑張りましょう!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신을 좋아하고 따라 다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 언어하시는 스텔라님 짱!!!
나의 아티스트 살룬님~ 저는 요리도 잘하시고 스토리텔링도 잘하시고 음악에도 천부적인 소질이 있으신 살룬님을 좋아하고 따라다닙니다.. 😁 😁
스텔라님 앞으로도 쭈욱~~~ 함깨 롱런해요~~ ^^
로사님~~ ^^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등 토닥여주며
롱런했으면 해요! 스팀잇이 없어지는 날까지요! 😵 😵
그래서 입수는요??? ㅋㅋㅋ 편히 잘다녀오셨길 바랍니다~^^
ㅋㅋㅋㅋ입수는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보여드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