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에어비엔비 하우스 10채를 2년간 운영중입니다.
우선 에어비엔비 수수료가 엄청나지는 않습니다. 결제할때 3~5% 정도 추가 되는 수수료를 제외하면 따로 나가는 돈은 없거든요. 청소비는 호스트가 청구해서 받는 거니까요. 유지비는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새로운 코인에 일단은 회의적입니다. VRBO를 예로 드셨다시피 Airbnb가 워낙에 독보적이라서 새로 시장 진입이 어지간 해선 힘들거든요.
블락체인이든 무슨 신기술이든 간에 결국 얼마나 사람들에게 잘 알려는가 인데...글쎄요 지난 5년간 Airbnb가 시장을 독점을 하면서 수많은 경쟁업체들이 나왔다 사그라지길 반복하는걸 본 저로서는 딱히 블락체인을 이용하는게 무슨 경쟁력을 갖는지 의문이 드네요. 소비자에게 큰 메리트를 못주니까요.
개인적으로 에어비엔비 독과점이 무너져서 다양한 동종 서비스에 제가 운영하는 집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큽니다. 독과점은 항상 좋지 않으니까요. 다만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만 봤을떄는 과연 에어비엔비를 이길만한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