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 LIFE] 그래 태국하면 역시 씨푸드지!!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태국에 살고 있는 @sulasid 썽태우입니다.
태국의 음식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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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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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네 이러한 요리들이 태국의 대표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 요리들의 주 재료가 바로 새우입니다.
위 요리들은 새우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해서 만들 수 가 있죠.

즉, 태국은 씨푸드 요리가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 제가 사는 푸켓을 중심으로 팡아, 카오락, 끄라비, 코사무이 등등 남부지방은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와이프와 같이 빠통에 있다가 빠통의 반잔시장(Banzaan Market)을 가보았는데요.
막상 그날은 둘러보기만 하고 씨푸드를 먹지는 못했죠...
그러나 다음날인 수요일에 씨푸드를 먹기 위해 빠통의 레스토랑들을 전전합니다.
약 1시간 가까이 지났을까요...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다가 반잔시장이 떠올라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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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노점들에서도 다양한 해산물과 음식들을 팔지만...
저희는 오직 살아있는 싱싱한 해산물을 먹기위해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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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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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싱싱한 해산물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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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안다만 랍스터(닭새우), 갯가재, 꽃게, 소라 등의 조개들을 구매했습니다.
이 정도를 대략 3,000바트(약 12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비싸보일수 있지만, 원래 해산물은 생물이 비쌉니다.
다른 빠통의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생물 랍스터가 600g정도가 2,000바트(약 8만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600g정도가 1,500바트(약 6만원)이였으니, 많이 저렴한 편인거죠.

자! 그럼 이걸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요리를 해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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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렇게 푸드코트처럼 식당이 있는데 사람도 많고, 위생상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다른 식당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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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Banzaan Terrace Restaurant 반잔 테라스 레스토랑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에서 종류별 조리비로 총 600바트를 계산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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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쪽에 앉아 빠통 시티뷰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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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큰 지출이였지만,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중국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렇게 큰 소음이 있지는 않았죠.
실외라는게 좀 힘들기는 했네요. 땀이 많이 나는편이라서...

나중에 빠통을 오시면 반잔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골라서 저녁식사를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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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난 먹방이군요 ㅋㅋ
저도 태국 놀러가고 싶어요 ㅋㅋ

네 푸켓놀러오시면 연락하세요. ^^

Wowwww tom yum kung that's looks so delicious

Yeah...Tom yum kung looks delicious, but this is an example. Reply Thank you.

똠양꿍 새우가 대박이네요^^ 랍스터인줄 알았어요

ㅎㅎ 네 사진 똠얌꿍은 맛있어 보이죠...근데 제가 먹은게 아니라 ㅎㅎ 아래 씨푸드 사진들이 먹은거에요

똠얌에 들어있는 꿍 메남이 튼실해 보이는게 국물이 끝내 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