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 세계 최초 국가 주도 암호화폐 발행 예정’ 기사를 보고

in #kr7 years ago

http://blockinpress.com/archives/1570
스웨덴 전 세계 최초 국가 주도 암호화폐 발행 예정
기사를 보고, 상상.

우선 화폐라는 건. 약속과 신뢰다.
발행주체가 보증한다면 거래에 쓰일 수 있다.
각 국의 화폐는 국가에서 발행하고 보증한다.

암호 화폐는 현물이 존재하지 않다. 시스템 안에 존재하며 이를 위한 서버 및 전기등 비용이 필요하다.
향간에서 암호화폐를 금에 비유한다. 한정성에 대해서는 금과 같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금과 동일한 가치의 다른 금속을 무한정 만들 수 있다면, 금이 지금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앞으로 암호 화폐의 발행주체가 중요해질 것이다.
비트 코인으로 암호화폐가 대두되었지만 실상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의 느낌이 강하다. 암호 화폐는 통제하는 중앙이 없고, 통화의 수급등을 조절할 수 없다. 스웨덴에서 당장 어떻게 화폐로 사용할 수 있게 구축할지 여부를 지켜봐야할거 같다.
당장 적용하는 건 화폐보다 ‘상품권’으로써 역활이 먼저 떠올랐다. 구축해놓은 인프라에 약속된 코인 대비 금액 가치를 정해놓고 유통하게 된다면 종이 돈이 아니라 결국 암호 화폐가 되는 것이다.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 발행 보증인이 생긴다면 지금의 화폐를 대신할 수 있지않을까?

새로운 개념일까? 월급 통장에 스치는 숫자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낯설지 않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