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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리학 칼럼] 무엇이든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저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맞춰주는 편이지요 예를들면 뭐 먹을까? 라고 물으면 너 먹고 싶은 거 먹어 어디 갈까? 라고 물으면 너 가고 싶은 데 가 라고 합니다
그것이 내 의견이예요 그것은 결코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 주려는 게 아니라 난 뭐든 가리는 게 없이 잘 먹고 또 어딜 가든 즐겁게 잘 놀 수 있는 까닭에요 대신 꼭 먹고 싶거나 꼭 가고 싶은 곳이 특별히 생겼을 때는 예외입니다 왠만한 곳에서 내 의견을 제쳐두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같이 해 주는 것이 제가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방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