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steem]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서울 냉면 맛집 우래옥 방문기
안녕하세요 @super2451894 입니다!
본격적으로 이번 서울여행에서 했던 먹방 포스팅들을 진행해볼까합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지요~
경복궁에서 해를 뜨겁게 맞으면서 냉면집을 찾다가 우래옥까지 걸어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멀더군요.. 서울까지 왔는데 비싼 냉면을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꾹 참고 갔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2017에 오른 냉면집이라고 합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등장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이런곳은 처음가보는것이라 기대가 상당했었습니다.
울산이라 생각하고 당연히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건만..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름을 적고 웨이팅했습니다..ㅎ
다시 찍은 냉면. 당연히도 냉면을 주문했고. 가격은 13000원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냉면중에 가장 비싼 냉면인데요.. 70년전통이라기도 하고.. 울산에서 유명한 원산면옥 가격이 7000원이기에.. (그곳은 30년전통입니다 ㅎㅎ;) 기대를 했건만!
문제는 평양냉면이라는것을 처음 먹어보았다는 겁니다!!...
냉면을 먹자마자 고기 맛이 나더군요.. 새콤달콤한 맛을 상상하고 먹었는데 말이죠.. 바로 검색을 해보니 평양냉면이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확실히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당황스럽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
면발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맛은 음.. 처음 먹어보아서 그런지 그저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다른 분들 시식기를 보았더니 평양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울산에서도 나중에 평양냉면을 도전해보아야할 것같습니다 ㅎㅎ..
평양냉면 처음드셔본거면 놀라셨을수도 있어요 ㅎㅎ
이제 집에 가시면 다시 생각 나실겁니다!
그렇게 또 다시 먹어보고 하다 중독이 되는것이죠!
댓글, 보팅 감사드립니다! 처음먹었을때는 당황스러웠는데 @leecho 님 말씀대로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울산에서도 한번 다시 접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요즘 슬슬 함흥에서 평양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이상하게도 담백한 맛이 자꾸 생각나서 한번씩 더 들르게 되더라구요^^
우래옥! 기억하고있다가 먹어야봐야겠어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저도 평양냉면 저번에 처음 먹어보고 충격먹었어요 ㅎㅎ
제 취향ㅇ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맛있다고 유명한 곳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선팔하고갈게요~
평양 냉면은 3번 이상을 먹어야 그 맛을 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뭐 이런걸 먹어..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ㅎㅎ
헉 그런가요ㅎㅎ 다른분들 의견도 보니 몇번 접해봐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