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7일간의 사진 리뷰!
얼마전에 @cchyyy님의 선명한 무채색 추억, 7일간의 흑백사진 이야기를 보고 '와 이거 진짜 좋다!' 해서 따라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chyyy 님 컨텐츠 소스 제공 감사드립니다.
사진에 코멘트를 적지 말라고 하니까 더 말하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
결국 전 제목에 결국 한마디씩 덧붙이게 됩니다.
@sweetsue의 7일간의 흑백사진 챌린지📷
[Day#1]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SWITZERLAND
[Day#2]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GRANDCANYON
[Day#3]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JEJU ISLAND
[Day#4]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MACAU
[Day#5]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ROME
[Day#6]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Barcelona
[Day#7]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PARIS
[Day#1]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SWITZERLAND
작년 11월의 스위스에요
출장으로 다녀왔는데요. (아니었으면 겨울에 스위스를 갈일은 없었을듯..)
마테호른이 보이는 고르너그라트 정상이었어요.
정상에 두번 올라갔었는데, 마지막날 날씨가 이렇게나 좋아서
환상적인 마테호른을 볼 수 있었답니다.
마테호른 사진도 하나-
첫차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올라가는 중에 일출을 볼 수 있답니다.
핑크빛 하늘이 너무 멋지죠? ^^
[Day#2]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GRANDCANYON
지금 연재하고 있는 미국여행기에도 올린 사진인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물론 올린 사진 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 ㅋㅋ)
그랜드캐년에 가면 꼭 찍어야하는 사진?
대자연을 만끽하는 듯한 이런 사진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Day#3]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JEJU ISLAND
수영복 사진이라 어쩐지 너무 민망하지만 ㅜㅜ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의 인피니트풀에서는 다 찍는다는 요사진이 저의 세번째 사진이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다녀온 곳이었는데요
호텔 컨디션도 너무 좋고, 성수기에 후덜덜한 가격이었지만 호텔놀이를 제대로 하고 온 휴가였답니다.
[Day#4]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MACAU
마카오에 있는 골목이에요
영화 도둑들 포스터 촬영장소였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홍등가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엔틱한 느낌이 가득한 골목으로 남아있어요. 마카오는 자유여행으로 2박 4일동안 갔다왔는데 오전에만 간단하게 시내투어를 하는 상품이 있더라구요. 완전 강추! 짤막하게 마카오를 보기에 정말 좋답니다.
[Day#5]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ROME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2주동안 유럽여행을 혼자했었는데요. 나름 로망이잖아요 혼자하는 유럽여행~ 근데 진짜 너무 심심한거에요 ㅠㅠ 근데 그때 제 베프가 진짜 베프답게 그 타이밍에 회사를 갈아탄거죠(ㅋㅋㅋㅋㅋ) 일주일의 휴가가 있어서 바로 유럽으로 날라왔답니다.
저희는 그래서 로마에서 만났었어요! 친구를 만나자마자 로마 투어를 시켜주겠다며(혼자 로마 시내투어 신청해서 다녔었거든요 ㅠㅠ) 그 코스 그대로 친구한테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친구를 만나 첫번째로 진행한 [2번 버스를 타고 나보나광장-사대강분수가 레알인지 본다] 항목입니다 ㅋㅋㅋ 제가 "나보나 광장에 사대강 분수 있어"라고 했더니 친구가 안믿었거든요
mb가 거기에도 만들었어? 라며 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뒤로 보이는 분수가 바로 그 사대강 분수랍니다.
4대강 분수(피우미분수)
베르니니가 디자인한 피우미 분수는 4명의 거인이 오벨리스크를 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4명의 거인은 각각 다뉴브강, 갠지스강, 나일강, 라플라타 강을 의인화한 조각들로 표현되어 있다.
[Day#6]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Barcelona
그리고 위의 그친구와는 일주일동안 바르셀로나를 여행했답니다.
유럽 여행지중 가장 좋았어요. 여기 살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유럽의 유일한 도시랄까? 그전에 도시들이 오래된 도시여서 조금 더럽고, 낡았던데 비해 새거 좋아하는 저는 ㅋㅋㅋ 바르셀로나의 구획된 신도시와, 또 구도심에서 느껴지는 올드한 느낌이 넘 좋았답니다.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없이 못사는 저는 스타벅스가 있는 바르셀로나가 너무 좋았어요....잠시 스페인어를 배워볼까 생각을.. ㅜㅜ
이곳은 몬주익분수인데요.
길을 좀 많이 헤매긴 했는데 이렇게 예쁜 분수를 보았답니다.
주말에만 하는 분수쇼로 사람이 무척 많아요
그리고 마지막
[Day#7] 7 Day - Black & White Challenge: in PARIS
2013년도에 갔던 저의 첫 유럽여행지
회사원이 되고 처음으로 혼자 갔던 장거리 여행지였어요.
많은 준비를 해서 갔었죠 ㅎㅎ
뭔가 .. 유럽하면 저는 파리가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상징적인 느낌.
결론적으로 저는 파리를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더러운 도시와 지하철, 소매치기를 항상 조심해야하는 치안 등등..
그렇지만 제가 파리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이미지는 바로 이 루브르박물관 야경이에요. 이때 야경투어를 했거든요. 투어 가이드분께서 루브르를 보기 전에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걷게끔 하세요. 기둥뒤로 분할되서 보이는 이미지 말고 한번에 루브르를 담기를 원해서요. 그래서 그렇게 본 루브르의 야경
저는 이 장면 하나로 파리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파리 여행하실때 첫날 야경투어 하시는걸 꼭!! 추천드려요)
어쩌면 에펠탑보다, 저에게는 루브르의 야경으로 남아 있는 파리에요.
이렇게 저의 7일간의 흑백사진 챌린지가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리뷰하는거 참 좋은것 같아요 :)
저도 다시금 사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많은 분들의 Black & White Challenge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 그래도... .이렇게 정리된 사진보니 좋네요.... 사정상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 정리를 하신것을 보니... 먼가 흐름이 있는거 같아서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저 스스로도 다시 한번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감사합니다 :)
벤치마킹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다 여행사진이네요 ㅋㅋ 뒷얘기 들으니 더 좋습니다
ㅋㅋㅋ덕분에 재밌는 글 쓸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정리하니 넘 좋네용 ㅎㅎ
외국을 다니시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사진들을 남기신 것 같아요+_+
보고있으면 와 하게 하는 사진들입니다. 7일간의 도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른분들의 이야기도 같이 들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 저런곳 가보려나요 ㅎㅎㅎ
저의 유일한 취미생활이라 삶의 활력소... 흑흑 돈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
루나님도 머지않은 때에 좋은 기회를 잡으실 거에요!
헉. 첫번쨰 사진 뭔가요?
합성아니죠?????
사진 정말 잘찍으시네요 :)
ㅋㅋ합성 아닙니다! 타이밍이죠 ㅋㅋㅋ
사진들이 정말 멋지네요 ㅎㅎ 잡지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분수는 꼭 직접 보고싶네요 !
여행많이 다니신것같아 부러워용!! :)
아직도 갈곳은 많기에.. ㅎㅎ몬주익 분수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