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래소설] The reverse block chain – Change the future : 에필로그

in #kr6 years ago (edited)

[ 본 소설은 순전히 제 상상력에서 나온 fiction으로 특정 암호화폐나 거래소 기업 등을 홍보할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내용에 대해서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재미로만 읽어 주세요. ]

지난회 보기

[프롤로그]

[제 1 화 2038년의 어느 날]

[제 2 화 Trans]

[제 3 화 Reverse block chain]

[제 4 화 지나간 암흑의 역사 ]

[제 5 화 J-Foot의 음모]

[제 6 화 T-Trans 모듈]

[제 7 화  For changing Future ]

[제 8 화   PSK Trigger event]

[제 9 화 STEEM 특공대]

[제 10 화 Trans의 원천기술]

[제 11 화 다시 만난 Jim]

[제 12 화 양자 흐름을 역이용하라]

[제 13 화 2028년의 세계 그리고 한국]

[제 14 화 Ke의 무서운 계략]

[제 15 화 탈취당한 핵벙커]

[제 16 화 Ke 와의 마지막 결투  (최종회)]


  에필로그  

Benjamin과 Sophia는 미래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들이 돌아온 자리에는 류박사가 반가운 얼굴로 반기고 있었다.

류박사가 살아 있었던 것이다. Sophia는 달려가서 류박사를 안고 펑펑 울었다.

그리고 류박사로부터 지난 10년의 과거를 들을 수 있었다.


중국에서는 자칫 핵내전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건이 전세계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게 되었고 중국 내부에서도 전국적으로 코인혁명을 지지하는 평화 시위가 들불처럼 번져 나갔다. 그리고, 그 시위는 자유화 시위로 확대되고 결국 중국 정부는 공산당을 포기하고 자유국가로 체제가 바뀌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했다.

중국이 이렇게 체제가 바뀌는 사이 북한도 더 이상 중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마침내 5년후에 남북한 전면 통일을 선언하고 지금은 통일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통일에 소요되는 막대한 통일 자금은 한국내에서 보유한 암호화폐로 상당부분 충당이 되고 또, 북한에서도 그동안 틈틈히 모아온(?) 암호화폐로 통일 비용은 그렇게 크게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통일 한국의 힘은 놀라웠다. 전세계적인 노동 경쟁력에 기술 경쟁력, 전세계 암호화폐의 60%를 차지하는 경제력으로 세계 초일류 국가가 되어 있었다.

중국은 잃어버린 10년을 마감하고 새롭게 자유국가로 태어 났지만 10년의 경제적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그들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통일 한국의 원조를 받는 대신에 예전 발해 지역의 땅을 통일 한국으로 양도 하였다.

일본은 2033년 드디어 바닷속으로 침몰하였다. 일본의 침몰이 예견된 2028년 이후로 일본인들은 국외로 탈출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탈출을 못한 국민들은 인도, 필리핀, 동남아 등지로 분산되어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한국은 2038년 드디어 K-Trans 기술을 개발 완료하였고 핵심 연구원으로 Trans 기술의 강박사와 Reverse Block chain 기술의 류박사가 공동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게 된다.

이제 전세계 어느 곳이든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물건이나 사람이 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류박사는 Time Trans 기술을 개발하였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개발 자료를 완전히 폐기하고 더불어 T-Gun의 기본 기술인 양자 최대화 기술도 같이 폐기해 버렸다.


한국은 전세계 모든 핵심 기술들이 모이고 ICO를 자유롭게 하고 이를 통해서 암호화폐가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며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사이클로 이어지며 전세계 기술과 경제, 문화 모든 분야의 초 일류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

이런 변화된 미래를 직접 보고 있는 Benjamin과 Sophia의 가슴은 감격으로 벅차 올랐다.


-끝- 

  

지금까지 보잘것 없는 제 소설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필로그처럼 우리나라가 세계 초강대국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