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rader해외선물] 9.13 해외선물 데일리 뷰

in #kr6 years ago

9.13 현물 마감 시황

코스피

13일 기준 코스피(2,286.95p, +4.03p, +0.18%)는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매수우위,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372억원, 개인은 227억원을 매수우위, 외국인은 2,906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55%)과 철강/금속(+1.2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1.15%)와 섬유의복(-0.8%)은 하락세를 보였다.

804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54개, 13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13일 기준 코스닥(830.13p, +3.80p, +0.46%)은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64억원을 매수우위, 외국인은 288억원, 기관은 3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속(+3.37%)과 종이/목재(+2.54%)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운송장비/부품(-2.69%)과 운송(-1.26%)은 하락세를 보였다.

605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39개, 14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9.13 급등주 분석

금일 상승한 종목의 사유를 분석해드립니다.
로보스탁의 "2018-09-13" "급등주 분석"

○ 중앙에너비스 :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의 상승세
○ 네이블 : 삼성, 구글 RCS 관련 협업 소식에 급등
○ 제낙스 : 뚜렷한 사유 없음
○ EG :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의 상승세
○ 경창산업 :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의 상승세
○ 나노메딕스 : 뚜렷한 사유 없음
○ 보락 : 뚜렷한 사유 없음
○ 매직마이크로 : 뚜렷한 사유 없음
○ 신신제약 : 뚜렷한 사유 없음
○ 삼우엠스 : 글로벌 화장품 용기 업체 요시다에 제품을 제작 및 공급 소식에 급등


Global Asset Talk - 똘똘한 바구니로 몰려가는 분위기

  • 글로벌 자산시장 동향 : 사그라들지 않는 G2 무역분쟁의 불씨
    지난주에 2,000억달러 공청회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2,670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언급하며 사실상 모든 중국 제품에 관세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시장 분위기를 지배하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편, 국내외 채권과 크레딧 영역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와 중국 통화완화 기조의 영향으로 수익을 지키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무역분쟁 우려와 신흥국에 대한 자금이탈 이슈가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 ‘하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전주대비 -0.50% 하락했습니다.
  •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 지역별로는 미국, 섹터는 성장주로 집중
    금융시장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대한 낮추며 기대수익을 높일 것을 권하는 말입니다. 투자가들은 이 지침을 명심해야하지 단기적인 성과를 추구하거나 특정 자산에 변동성과 이벤트 위험 등이 집중될 경우에는 다소간의 예외를 두어야 하는 것도 현실 세계의 논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G2간 무역갈등의 불씨가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한편 연준을 비롯한 주요 선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대기해 있어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물론 미중간 협상의 여지가 없어진 것도 아니고 연준 역시 당장 통화긴축의 강도를 높일 정도로 다급하지 않은 만큼 금융시장 전반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체 중국산 수입 제품에 관세를 올리겠다며 협상에 난항을 보일 수 있는 한편, 주요 선진국간 핵심물가 수준에 대한 높이 차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이 ECB나 BOJ에 비해 신경이 쓰이는 점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채권은 다소 쉬어가는 구간이 될 것이며, 주식은 신흥국을 피해 선진 국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결국 선택은 미국의 성장주로 압축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