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참 따뜻하신 시부모님이신 것 같네요. 조금 더 북키퍼님이 준비되었을때 따스함과 호의를 주셨다면 참 좋았을텐데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제가 전혀 준비되지 않았을때 받았던 사랑들이 있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많이 후회가 됩니다. 토끼에게 호의로 왜 자꾸 고기를 주냐고 화도 내고 했었던 때였습니다. 지금은 모든 걸 다 놓치고 호의로 주는 고기마져 고맙게 느껴지네요 ^-^ 참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북키퍼님은 저보다 훨씬 현명하셔서 잘 해결하신 것 같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아.... 감사해요. 어머 한국에 계속 살았으면 더 힘들어졌을 거에요. 제가 현명했다기 보다는 서로 떨어져서 긴 시간을 보낸 게 가장 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