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듣는 노래를 리뷰합니다.[애열 - 이희상]

in #krlast year (edited)

|애열 - 이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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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걱정하지 마 우린 영원할 거잖아
네 곁에 있으면 언제나 환상 같아

사라지지마 서로가 미워진대도
네 옆에 앉으면 언제나 사랑이야

결국 우린 변하고야 말겠지
금세 사랑은 더 잊혀져가고
영원할 거란 말에 끄덕이던
그 시절 우리의 감정은 떠나가고 어디에

떠내려가네 내 사랑 내 곁에 있어줘 (그대가 사라져도)
기억할 거야 영원히 모든 게 잊혀진대도

결국 우린 변하고야 말겠지
금세 사랑은 더 잊혀져가고
영원할 거란 말에 끄덕이던
그 시절 우리의 감정은 떠나가고 어디에

떠내려가네 내 사랑 내 곁에 있어줘 (그대가 사라져도)
기억할 거야 영원히 모든 게 잊혀진대도

[리뷰]
:
저는 '검정치마'같은 밴드 곡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전에 리뷰했던 10센치의 초반은 인디밴드와 같은 2인조였기에 그 스타일 그대로를 유지하길 바랬던 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곡 '애열'은 고등학생때부터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을 필두로하여 정식 데뷔를 하였죠.! 초반에 발매했던 앨범아트(앨범커버)는 주로 자신의 일상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활용했었는데 좀 색깔이 확실한? 아티스트같아서 많이 즐겨듣는 가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번 리뷰에 '애열'은 제목부터 인상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사를 반복해서 들으면 자신의 걱정과, 상대방의 걱정을 동시에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결국 서로는 사랑을 유지해가면 갈수록 변해가는 서로를 바라보게 될 것이고, 안정적이지 않을 안정감을 알면서도 떠내려갈 상대를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들으면서도 저의 유년시절 이야기와 비슷해서 동정감도 많이 느꼈던 곡입니다.ㅎㅎ
더 뜰 것이라 믿슙니다~~ 이 이름을 기억해두세요! '이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