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커넬 할랜드 샌더스 회장(Colonel H. Sanders)] ‘나이는 성공에 장벽이 될 수 없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victoryces 유니스 입니다. 창밖으로 비치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봄이 문앞에 와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해 봅니다~^^

여러분들 치킨 좋아하시죠? 저도 후라이드치킨 좋아합니다.
요즘엔 다양한 레시피들이 등장해서 모양도 맛도 각양각색이죠..ㅎㅎ

오늘 치킨맛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구요. KFC 창업주인 커넬 할랜드 샌더스 (Colonel H. Sanders 1890~1980)회장의 젊은 의지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kfc 매장과 할아버지 상.jpg

독특한 치킨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
매장 출입문 앞에 푸근한 웃음을 짓고 서 있는 할아버지 인형이 바로 창업주인 커넬 할랜드 샌더스 회장입니다.

그는 6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한채 열다섯 살에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농장 인부, 자동차 페인트공, 타이어영업, 보험 설계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39세가 되던 1929년, 켄터키 주의 코빈이라는 작은 마을에 주유소를 차렸습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이 마을에는 마음에 드는 식당이 하나도 없다"고 투덜대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주유소 뒤 창고에 탁자 하나와 의자 몇 개를 놓고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을 열었습니다.

이 허름한 창고 식당의 닭튀김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자 손님이 밀려들었고, 나날이 번창하여 아예 국도 변에 ’샌더스 카페’라는 식당을 차렸는데, 이곳이 바로 KFC의 전신인 셈입니다. 인기 메뉴인 닭튀김은 열한 가지 양념으로 독특한 맛을 내고 압력솥에 튀겨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식당에 화재가 발생하고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어렵게 다시 식당을 오픈했지만 바로 옆에 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샌더스 카페에는 손님이 하나둘씩 줄게 되었고, 식당은 결국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트럭한대로 전지역을.jpg

65세 노인이 된 그에게 있는 돈이라고는 사회보장금으로 지급된 105불과 낡은 트럭 한 대 뿐이었습니다. 절망의 끝에 서있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관비를 아끼기 위해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면도를 하면서 자동차 트렁크에 압력솥과 양념을 싣고 미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개발한 독특한 조리법을 팔기 위해 곳곳의 레스토랑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어느곳에서도 그 조리법을 인정해주지 않았고 항상 거절만 당했습니다. 그렇게 무려 1008번의 거절 끝에 드디어 1009번째 레스토랑에서 그의 조리법을 인정해 주었고 KFC1호점이 탄생하게 됩니다.

kfc 1호점 탄생.jpg

현재는 전세계 16,000여개의 영업점이 있으며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커넬 샌더스 회장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65세가 넘도록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번에는 더 잘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나는 녹이 슬어 사라지기보다 다 닳아 빠진후 없어지리라."

65세에 재기를 위한 도전을 하여 많은 시련속에서 KFC를 창업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90세 생을 마감한 샌더스 회장은 나이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이 될 수 없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100세를 살아가는 지금도 65세라는 나이에 뭔가를 새로이 시작한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고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나이입니다. 커넬 회장 시절의 65세는 그야말로 무언가 시작하기 보다는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는 시기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도전.jpg

커넬 회장이 위대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나이’에 구속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을 뿐 아니라 숱한 거절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도전을 될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커넬 회장의 도전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네요. 65세가 되려면 한참 멀었는데 나이 때문에 포기한 것들이 많았거든요..말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고 흔히들 얘기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뭔가 하려고 하면 많이 망설이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나는 녹이 슬어 사라지기보다 다 닳아 빠진후 없어지리라."라는 말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에 대해서 꽤 엄격하셨던 분 같아요.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보다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했다는 공통점이 있죠.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오늘부터 저도 나약한 자신과 타협하지 말고 좀 더 엄격해 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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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합니다!^^

“무려 1008번의 거절 끝에 드디어”

그것 참, 우리는 8번 거절당하기도 전에 때려치울 텐데---.

맞아요.. 두 세번 거절 당해도 의기소침해져서 다시 도전할 용기를
내는게 힘들죠.. 정말 멘탈강하신 분 같아요.. 샌더스 회장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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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할아버지시군요.

65세였던 그당시가 1955년도 였으니 지금보다 더 할아버지죠.
정말 집념의 할아버지 맞아요..ㅎㅎ

노력이 대단했네요 성공할만합니다 ^^

네.. 65세의 나이에 도전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게 대단한 분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