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잡담]초기투자자의 여유...저주....

in #kr7 years ago

기본적으로 어떠한 상품도 초기투자자는 언제나 여유롭습니다

물량을 싸게 잡고서 오르면 매도하면 되니까요

그러다 문득

코인판에서 초기투자자는 정말 축복을 받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초기 투자자들이라고 볼 수 있고요

코인으로는 btc나 eth겠죠^^

steem도 저렴할때 들어오신분들 많죠

그런데 제 주변 사람들과 이야길 해보니 그들은 그들의 딜레마가 있더군요

매도 후

'이 코인이 이렇게 비쌌나?'

100사토시 1000사토시 10000사토시가 가도 여전히 자기가 매수했던 10사토시만 생각합니다.

다시 내가 샀었던 가격이 올꺼야..(올수도있겠지...망하면)

어쩌면 이건 초기투자자의 저주같습니다

처음에 잘먹었으나 다음엔 절대 못먹는.....

우상향되어있는 코인판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겠죠?

비슷한 사례로 70년대 집값이 30배넘게 올랐을때 집을 판사람들 중 다시 집을 사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그때 그 코인이 아니다 라고 세뇌하는데 저도 잘안되네요

버지가 저가격이 말이돼?

네오가 ???앤트였던놈이???

이런 생각이 들때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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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옛날 가격을 안 이상 요즘 시세가 눌려 잇더라도 쉽게 못들어가는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공감 가는글 잘 읽었습니다 ^^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역시 예를 들어 5천원에 사서 1만원에 팔아 100% 수익을 냈고, 그게 계속 올라 2만원이 됐다가 조정받아 1만5천원이 됐을때 살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꼭 전에 샀던 것이 아니더라도, 과거의 가격을 안이상 한참뒤 오른 가격으로 매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취지로 말씀하신것 같아 매우 공감이 갑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맞아, 나는이 라인에서 새로운데, 나는 투자 한 모든 손실을 막 보냈다. 경험 없이는 이익을 낼 수 없습니다. @virus707

Dear @virus707 Please help me at a day please please I am facing a problem my uncle was so weak now many money is needed please help me

사실 따지고 보면 절대 손해가 아닌데,, 원금에 가치가 더해진 금액까지 원래부터 내거였던 것 같은 기분은 뭘까요ㅎ

욕심이 참.. 그러네요..

손절이냐 익절이냐의 갈림길 아닐까요.
이익을 보았으면 더는 욕심내지 말아야할텐데 욕심은 인간의 끝없는 숙제가 아닌가 싶네요

감사해요 신입인데 좋아요 눌러주시구. 한번들어와봤어요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를 기준으로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암호화폐라는 단어를 처음 지인에게 들었을때 지인이 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코인 사서 수익 분명히 봤지, 그런데 사토시대비 생각하면 별로 수익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어"라고 하더군요. 그 당시에는 제가 이쪽관련 개념도 없을때라 그런가보다 비트코인이 기준인가 보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앓는 소리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일전에 어릴때 먹던 새우깡 가격이 천원을 넘는걸 보고 집었다가 놨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그런 느낌일까요ㅎㅎ 집에 새우깡 한봉지도 없는데 좀 사둘껄 그랬나(??????)

투자는 늘 시간과의 싸움인 듯 싶습니다.
인내와 배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