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메모] 19일의 목요일
안녕하세요?
이제 뭐라도 한 일을 짧게 적으려고 합니다.
안 적는 것도 습관이 되네요.
회사
프로그램 개발은 힘듭니다.
저는 좀 잘하는 듯? (테이블, 레거시, host, 108)
결국 프로그램 오픈은 11월 말로... 앙드레가 생각납니다.
개발자분은 고생하고 나서 잔뜩 일거리를 안고 서울로 가십니다.
다시 FTA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오늘 회식이라고 했는데 취소하고 내일 한답니다.
저는 불참입니다.
딴짓
매거진 편집자님이 사진 더 있냐고 물어보시네요.
보내면서도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오늘 몇장 더 찍었습니다.
소중한 저의 신변이 노출될까 조금 두렵네요.
점심시간
산책 하면서 어제 츠키노준에서 먹은 음식이 배에서 부글부글하네요.
위글위글이 아닌...
속은 부글부글하면서도 한 사람의 인생은 환경의 믿음의 발현이다 라는 생각을 적어놨습니다.
일을 음식으로 보면 우리 회사는 저를 항상 과식하게 만드네요 :) 탈납니다 이 사람아
퇴근
7시에 퇴근합니다.
독서
<나쁜 페미니스트>를 읽으며 꾸벅꾸벅 좁니다.
남자의 성기를 갖고 다니게 해도 되는지에 대한 논의는 좀 심한거 아닌가요? ㅋㅋ
저는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페미니즘 글도 하나 아카이빙 합니다.
https://goo.gl/nSWsvS
집
빨래를 돌립니다. 리넨 셔츠 이후에 두꺼운 셔츠를 사야겠네요.
빨래를 개려면 방 청소를 해야 합니다.
낭송 연습을 합니다.
요즘 목소리가 단단해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 한잔 마시고
브런치 북 프로젝트 도전
묵혀 놨던 <회사를 소비하다> 글쓰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저의 이야기와 스토리를 녹여내면서 짜놓은 개요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할 때 폭발적인 에너지와 신명이 묻어나겠죠?
비트코인 (가상화폐)
원금 -400만원을 꾸준히 달리고 있는데, 비트코인이 떡락했다가 떡상합니다.
제트 캐쉬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는데요.
비트코인 다음에 떡락하면 남은 월급으로 좀 사야겠습니다.
월급 들어오기 전에 전달 남은 돈을 빗썸에 넣어놔야겠어요.
비트코인의 역사를 잘 정리해놓은 사이트를 봤습니다.
3만원어치 사놓은 비트코인이 ... ㅜㅜ 저도 저런 기회가 있을까요?
http://aboutbitcoin.or.kr/
비트코인의 역사
리플 어쩌다가 240원부터 보고 있었는데요.
254까지 오르네요? ㅋㅋ 돈이 없어서 타지도 못합니다.
설거지각입니다. 260전까지 오르다가 떡락 예상합니다.
+ 글 올리고 2-3분 사이에 이렇게 됐습니다.
267 고점 잡고 이제 털어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분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분
고점에서 털어낸 세력과 뒤에 붙은 개미들이 싸우는 느낌입니다.
260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운동
턱걸이를 합니다.
9개까지 OK, 10개 낑낑
마른 인간이라 팔힘이 약합니다.
손으로 버티는 힘을 기르기 위해 악력기로 연습합니다.
하루에 한세트만 해도 매일 하는게 목표입니다.
발목 운동을 합니다.
150개 정도 한듯
스쿼트는 하기 싫어서 안합니다.
오늘의 워크플로위
사람은 적어 놓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메모 해놓은걸 기억 못해도 하게 되는 경험을 오늘 했습니다.
다시 열심히 적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아주 밝고 건전한 내용만 들어가 있네요.
오늘도 1시에 자겠네요.
잘자요
늘 애씀 없는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