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대만여행기 여행편 시내편(타이베이, 단수이)
안녕하세요 @wildwar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대만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그러나 소개하기전에 앞서 간략하게 알려드릴 이야기가있는데
오늘이 바로 저의 생일이라는것입니다.
Congratulations
모두들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혼자 글을쓰고 있지만요 ㅜㅜ
이렇게 짧게 저의 생일을 스스로 축하를 마치고
대만 여행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여해기 시내편
첫날
입국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입국간판을 따라 입국을 합니다.
후기에 팁이 깜빡하고 안적은게 있는데
온라인으로 입국신청서 미리 쓰시면 비행기에서 귀찮게 입국심사서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은 추후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공항에서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까지 고속열차를 타고 왔어요.
40분정도면 도착합니다. 역시 빠르네요. 캐리어 넣을 공간도 있고 약간 비싼편이라 사람도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습니다. (대만돈 160원)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곳 까지 갔습니다.
택시투어 말고는 버스 및 지하철을 타고 다녔습니다.
이지카드를 샀기때문에 쉽게쉽게 이용할수 있었어요.
여기는 타이베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
저녁시간 이후로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관광온 한국사람도 제법 많기는 하지만 대만사람들도 무지하게 많아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을정도네요 ㅎㅎ
그만큼 많은 상가와 먹거리등등.. 밤에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좋은곳입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점심을먹고 중점기념당으로 갔어요.
입국심사및 이동시간 등등 많은 시간이 지나 4시쯤 되었기에 5시에 시작하는 마지막 교대식을 보기위에
중점기념당으로 갔습니다.
중점 기념당은 버스및 지하철로 쉽게 갈수있답니다.
여기는 중점기념당 외곽
중점기념당은 기념당 하나만 있는게 아니고 산책로 및 사찰 같은거를 포함해서 엄청나게 큽니다.
여기는 산책로
겨울이라 꽃은 별로 없는데 좀 더 따뜻한 날에는 산책하기 이쁠거 같아요.
여기가 중점기념당입니다.
하지만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라 아쉬웠어요. 입장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외관이 이쁘지기 않아요. ㅜㅜ
중정 기념당은 대만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념하는 기념당으로써 중정은 장제스의 본명이라고 하네요.
1층 입구로 들어가면 기념관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할수 있구요.
저기 보이는 높은 계단을 올라가면 중정의 동상이 있는데 근위병이 지키고 있답니다.
이 동상의 주인공이 바로 중정인 장제스 총통입니다.
그리고 근위병들이 근무를 서고 있지요.
여기서는 딱히 볼거는 없지만 사람들이 근위병 교대식 할시간이라 엄청 많이 몰려있더라구요.
2명의 근위병이 근무를 서는데 아래의 사진과 같이 새로운 근위병들이 와서 교대식을 합니다.
신발에 스파이크 비슷한게 달려있는데 그것으로 바닥을 탁탁 지면소 소리를 내고 크게 쿵 하면서 발을 구르는등
3~5분가량 절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저희가 마지막 교대식을 와서 그런지 교대한다기보다 근무서던 2명이 나머지에 합류해서 다같이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안에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는데
알고보니 근위병들이 밖으로나가 국기를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중점기념당 위에서 본 나머지 사찰쪽 및 서문의 관경입니다.
저기 보이는 기다란 기둥에 국기가 원래 걸려있었나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근위병들을 보았는데 위로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그후 다시 위에 올라가보지않아서 다른루트로 올라갔는지 아니면 밤에는 경비를 안서는지 알수는 없었답니다.
중점기념당 배경으로 여러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실제 중점기념당은 흰색의 벽을 가지고 있는데 공사한다고 회색의 구조물을 겉에 설치 한거입니다.
하지만 계속 보다보니 마치 회색이 원래 중점기념당 벽인것처럼 착각이되더라구요 ㅎㅎ
나름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중점기념당 내에 또다른 건물입니다.
날이 어두워저서 건물안에는 들어가지는 않고 앞에서만 사진찍고
용산사로 이동했어요
버스를타면 쉽게 갈수있답니다.
여기는 용산사 입구.
따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 시내에있는 사원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오래된 사원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면 바로 사원의 겉모습이 보입니다. 많은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대만 시민분들이 기도를하고 소원을 빌리 때문에 사진찍는건 비매너 일수도 있기때문에
안에서 사진찍는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사원 옆 미니어처 폭포에서도 한컷 찍었답니다.
사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불상같은것을 모시는 사당이 있고
사람들이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안에서 반달돌 두개를 던저서 점꾀를 볼수있는데
저희는 점꾀를 보고 그종이를 가지고 나왔지만
읽을수는 없었답니다 ㅎㅎ
숙소가지전에 시먼딩에서 좀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첫날은 입국및 숙소 짐풀고 한다고 시간이 많지는 않아 많은곳을 구경하지는 못했답니다.
이제 다음날로 넘어가겠습니다.
둘째날
두번재 날의경우는 택시투어로 예스진지를 다녀왔기에
예스진지 투어를 따로 포스팅을하고 짧게 까르푸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까르푸는 대형 마트로써 시먼딩역에서 가깝게 있습니다.
밖에서 사는것보다 여기서 사면 매우 저렴하게 이것저것을 살수있습니다.
여기서 산 과자들은 봉지를 뜯지만 않으면 손에들고 비행기에 탈수 있답니다.
(봉지같은데 담아서)
여기가 까르푸~
프랑스에서는 까르푸에 많이 가봤는데 이렇게 큰 마트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봤을때 진짜 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우선 3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이랑 3층에서 쇼핑을 할수있는데 2층에는 입구가 없는거 같아요.
저희도 처음에 3층에서 물건 고르다가 2층에서 구입 물건이 있었는데 결제하고 나가야하나 한참 찾았는데
3층 구석~~에 2층내려가는 에스컬레이트가 있답니다. 안쪽에서 구석구석 찾으시면 찾으실수가 있답니다.
솔직히 쇼핑 물품들이 일본에서 살수있는 일본제품들이라 일본에 온건지 대만에 온건지 알수없었는데
과일코너에오니 대만에 온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어요.
맛있는 과일들이 많았답니다.
저희는 배가 부른 상태여서 간단히 과일 몇가지만 샀습니다.
추가적으로 쇼핑한 물품들
곰돌이 방향제가 유명하다고 해서 귀여운 곰돌이 방향제도 샀습니다.
확실히 까르푸가 조금 더 싼거 같은데 정확한 가격을 비교해보지 않았습니다.ㅎㅎ
다만 대형 마트라 저렴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한번에 살수 있으니 까르푸에서 샀습니다.
마지막날
셋째날은 타이루거 협곡에 다녀와서 너무피곤한 나머지 딱히 구경한게 없어서 마지막 날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아침일찍 타이베이 101에 다녀왔고 (타워에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단수이에 놀러갔다가 마지막으로 스린 야시장에 다녀왔답니다.
지하철을 환승하여 타이베이 101에 왔습니다. 무척 높은 건물입니다.
건물 내부에는 백화점처럼 되어있고 1층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표를 구매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그냥 외부에서 사진좀 찍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동전3개가 있나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101을뜻한다고 하면서 저보고 멍청하다고 했습니다 ㅜㅜ
타이베이101 근처에 있는 건축물로써 약간 마인크래프트 보고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재밌는 구조의 건물입니다. ㅎㅎ
그리고 또 다른 타이베이101의 명물 LOVE 구조물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줄서서 사진찍습니다.
저도 여자친구와 여러장 찍었답니다.
타이베이 101에서는 대략 30분정도 둘러보다가 바로 단수이로 떠났습니다.
단수이까지는 한시간 좀 넘게 걸리지만 타이베이 101에서 타는 레드라인 종점이기때문에 편안하게
지하철에 편히 앉아서 갈수 있었답니다.
단수이에서 볼수 있는것은 강(바다) 라인의 풍경과 일몰, 홍마오청, 워런마터우, 리오제거리 그리고 빠리(섬)이있습니다.
저희는 리오제거리와 빠리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단수이역에도착!!
단수이 역은 종점이라서 내릴걱정없이 편히 오시면 된답니다 ㅎㅎ
우선 점심으로 근청에 있는 하워드 철판구이 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하워드 철판구이가 단수이 시장골목에 있어서 처음에 찾는데 애를먹었답니다.
그후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으로 이동했습니다.
몇정거장 안가면 되기는 하지만 기사분께서 홍마오청이라고 말해주시니 듣고 내리셔도 됩니다.
홍마오청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티켓 구매하는데서 줄을서서 입장권을 사시면 됩니다. 가격은 대만돈 80원이고 줄은 금방 줄어듭니다.
티켓을 사서 입장하면 티켓을 확인하고 손등에 도장을 찍어드립니다.
그리고 소백관까지 같이 구경할수 있는데요. 소백관은 작은 백악관인것 같습니다.
다만 홍마오청에서 거리가 있고 입장권을 한번더 확인하니 손등에 찍힌 도장을 씻어내지마세요 ㅎㅎ
홍마오청은 대만의 400년전역사를 간직한 건물로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미국등이 사용한 건물입니다.
붉은색이 인상적이지요.
이날은 제가 대만에 있을때 가장 맑은 날이었는데요. 그래도 구름이 많이 끼었답니다.
만약 구름이 끼지않았다면 쨍한 붉은 느낌이 더욱 살았을거 같은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역시나 한국사람들 많이 있어서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행객의 반이상은 한국분들이었답니다. 저희를 포함해서 ㅎㅎ
딱히 건물구경 말고는 볼게 없긴하지만 입장료가 비싼것도 아니니 구경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실제 내부는 이와같이 실내에 구경할수 있는 전시물들 및 예전에 쓰던 부엌등이 있구요
그리고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내부에서 사진찍을만한건 없어요.
그냥 건물구경하는게 전부 입니다. ㅎㅎ
건물만 봐도 이뻐서괜찮답니다.
추가적으로 소백관이 있는데 작으마한 흰색 건물입니다.
딱히 특별한건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주위에서 사진찍고 마쳤습니다.
아 여기서는 빠리가 보입니다. ㅎㅎ
이섬같이 생긴게 빠리인데요.
실제 섬은 아니고 그냥 강 건너편입니다. ㅎㅎ
배타고 건너갈수있죠. 땅으로 넘어가려면 재중교통으로는 2시간은 넘게 걸릴듯 싶습니다.
여기가면 원조 대왕오징어 먹을수 있다고하는데 저희는 패스했습니다.
단수이에서는 일몰이 유명합니다.
강에 비치는 햇빛이 이쁩니다. ㅎㅎ
다만 구름이 너무 많아 일몰은 볼수없었습니다. ㅜㅜ
단수이에는 스타벅스가 유명한데 편히앉아 일몰을 볼수있답니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 자리 찾기도 힘들고.. 자리빌때까지 계속 두리번 거려야한다는 단점은 있어요 ㅜㅜ
구름때문에 일몰은 포기하고 해가 저 어두워지기 전에 주위를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강가에 걸어다니기 좋은곳이 있고 강을 바라볼수있는 카페도 있답니다.
시간이 많으면 앉아서 쉬다가도 좋을거 같아요.
날이 어두워지자 저희는 워런마터우로 이동했습니다.
워런마터우에는 상징적인 다리가 있는데 여기는 걸어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워런마터우에 먼저 구경가려고 했지만 딱히 볼게 없을거 같아서 밤에 불들어오는걸 보기위해
저녁에 왔답니다.
다리의 불빛은 무지개 처럼 여러 빛이 바뀌면서 이쁘게 나옵니다.
어두워서 제대로 담기는 어려웠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충분히 이뻤습니다.
물론 광안대교가 좀더 이쁜거 같긴 하지만요 ㅎㅎ
여기에도 이런 시그니처 건축물이 있더라구요 ㅎ
빠리에도 있다고 하는데 가보질 않았으니 찍지는 못했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여러장 찍고 구경을 마쳤습니다.
이제 귀국하기전에 스린 야시장으로 갔습니다.
스린 야시장에 가는 법은 지하철로 이동하면 되는데 스린역이아닌 단수이에서 스린방향으로 한정거장
더가서 내리시면 역 바로 앞에 스린 야시장이 나옵니다.
스린 야시장에 도착!!
사람들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뭐 하나 사먹으려고 해도 인기있는 가게같은경우는 한 서서 30분이상 기다려야하는거 같아요. 길거리 노점상인데...
여기에는 반은 음식이고 반은 인형뽑기 인거같아요.
총쏴서 풍선 터트리는것도 있고 마작패로 빙고하는 게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빠찡코 비슷한게 있는데 대만 어린이들이 많이 하고있더라구요.
도박은 아니고 전부 인형으로 바꿀수 있는 게임들입니다.
자나가다가 한컷.
음식파는데가 너무 많아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몰랐어요. ㅎㅎ
그래도 몇개 추천해주는 것중 하나인 왕자치즈감자를 먹었고
사람들이 들고다니는게 맛있어보이는 딸기 탕후루도 사먹었답니다.
많은 음식들이 2000~3000원정도 하니 (대만돈으로 50~100원) 실컷 먹어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기념품들도 많이 팝니다.
기념품 같은경우 예스진지가 조금 비싼느낌이 있고 (한화 500원정도??) 나머지는 다 비슷해요.
어디서사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지하에 식당가가 있다고 해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여기는 식당가라기보다는...
자갈치 시장처럼 시장에 파는거 바로 사서 먹는 느낌이에요.
많은 부분이 해산물이나 회같은거를 파는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야시장에서 파는 프라이드 치킨이나 꼬치, 큐브스테이크 등등 이런거 파는곳은 아니라
저희는 다시 올라와서 밖에서 사먹었답니다.
이날 밤 야시장에서 배부르게 먹고 새벽비행기로 귀국했답니다^^
추가적으로 시먼딩 역 근처 Is hair인가? 에서 샴푸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사진 찍는 시간은 없었지만 1인당 300원정도 나름 저렴하고 마사지도 거의 30분 내내 해줍니다.
어깨부터 머리마사지 해주고 머리 감을때도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매우 만족했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예스진지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여행기 후기
대만 여행기 사소한팁
대만여행기 음식 상편
대만여행기 음식 하편
대만 정말 가보고싶네요
마사지 너무 하고싶습니다~~~
생일축하드려요~!!!
생일 축하드려요~^^ 원하시는 케익 옵션을 말씀해 주시면 케익을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겨울이니까 역시 아이스크림케이크가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연락처는 어떻게 넘겨 드릴수 있을까요?
스팀챗으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 ) 대만을 가보고 싶은데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ㅜㅜ
먼저 생일 축하드립니다~덕분에 다양한 대만 모습, 사진으로 나마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