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만 읽고 글은 남겨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정말 반갑습니다 4-5년 전에는 그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는 듯 해서 재밌게 읽곤 했는데 그런 즐거움에 비해서는 머리와 손이 게으르고 느린지라 BTS의 손을 잡지 못했습니다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란님 말씀대로 저 역시 평범함을 돌보며 다음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올려주신 많은 그룹들도 그들만의 이슈나 7년 고갯길을 넘지 못하고 다음 세대에게 길을 비켜 주었네요 음악이 점점 어려워져 나만의 취향도 조금씩 변해보려 하는데 이미 길들여진 소리에 더 맘이 가네요 다시 글을 올려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소한 일상에 즐거움이 더하겠네요 어지러운 세상 정리된 이야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년 전부터 글을 읽어주셨다니 오랜 인연이시네요. 기회는 또 올 겁니다. 매년 그랬으니까요.
좋아했던 그룹들이 7년을 넘지 못하고 해체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맘 속에 묻어 두려 합니다. 익숙했던 것들을 찾아서인지 새 그룹과 새 음악들이 나오지만 예전의 것들이 더 그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