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ballet] 발레버전 벚꽃엔딩...과 발레로 체험하는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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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른이 취미발레인 원더리나입니다.
완연한 봄인듯 한창 따뜻하더니만 또 금세 다시 추워졌다가 요즘 날씨 정말 변덕스럽네요.
그래도 활짝 만개한 벚꽃들이(벌써 지기 시작한 곳들도 보이지만요...ㄷㄷㄷ) 봄이 진짜로 오긴 왔다고 나름 힘껏 알려주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처럼 벚꽃 흩날리는 날에 딱 어울리는 작품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수 장범준씨의 노래 '벚꽃엔딩'은 아마 모르는 분이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오죽하면 봄캐롤이다, 장범준씨에겐 벚꽃연금이다 ㅋㅋ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일까요ㅋㅋ 매년 봄마다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절대 지겹지 않은.. 들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노래지요!

가요계의 벚꽃엔딩 정도로 유명한 것은 아니지만..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을 제가 왜 발레버전 벚꽃엔딩이라고 말씀드렸는지는 보시면 알게 되실거예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봄의 소리'에 영국의 유명 발레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프레데릭 애쉬튼(Frederick Ashton)이 안무한 짧은 파드두(2인무, pas de deux)입니다. 원래는 영국 로얄오페라의 오페레타 '박쥐(Die Fledermaus, 역시 슈트라우스 2세 작품)'의 일부분으로서 만들어진 작품이었는데 1978년 말부터 독립된 발레작품으로 공연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애쉬튼의 대표작으로는 프로코피에프 음악에 안무한 '신데렐라', 들리브 음악에 안무한 '실비아', 리본파드두가 인상적인 '고집쟁이 딸' 등의 긴 발레작품들 및 춘희의 스토리를 그린 '마그리트와 아르망'(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많이들 아시죠? 바로 그 스토리를 발레로 작품화한 것이에요. 같은 스토리에 대한 애쉬턴 버전말고 유명한 버전으로는 발레 '카멜리아 레이디'도 있습니다), 사티의 짐노페디에 안무를 한 '모노톤즈' 등의 비교적 짧은 길이의 작품들도 있습니다. 영국 무용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로 영국 로얄발레단에서 애쉬튼의 작품을 무대에 많이 올리고요, 실비아 같은 작품은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종종 공연되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애쉬튼 작품이 무대에 올라간 걸로는 마그리트와 아르망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다 알지는 못해서 혹시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실비아 작품 얘기가 나온 김에 잠깐 옆 길로 새자면, 아마 '실비아'라는 작품을 들어보신 분은 많지 않아도, 그 발레작품의 음악은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0:15 초부터 나오는 음악? 익숙치 않으신가요?
또, 1:02초부터 나오는 음악도요!!

ㅎㅎㅎ 사실 여러분이 방송이나 광고 등 미디어에서 bgm으로 접하신 음악 중에 발레 음악이 엄~청 많아요! 이건 나중에 한번 따로 포스팅을 해봐도 재미있겠네요^^

암튼! 다시 하던 이야기로 돌아가서! 왜 저 '봄의 소리' 작품을 제가 발레버전 벚꽃엔딩이라고 말씀드렸는지 영상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죠? ㅎㅎㅎ 슈트라우스의 왈츠 음악과 어우러진 발레리나 손길에서부터 흩날려오는 꽃잎들을 보고 있노라면 진짜 봄이 막 저렇게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지는 작품이어요!

저 작품은 애초에 길지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의 모든 부분들이 참 인상적이에요! 특히 저는 앞부분 꽃잎 흩날리는 부분 말고도 처음 영상에서 1:00분 부터 이어지는 부분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 남자무용수와 여자무용수의 완벽한 호흡으로 마치 공중을 가볍게 나는 듯 걷는 듯 보이는 그 장면이요! 저 춤이 혹시 쉬워보이신다면..한번 남자/여자친구 혹은 남편/아내와 한번 시도해보셔요! 서로 왜 이렇게 호흡을 못 맞추냐고, 무거워서 못 들겠다고 싸우셔도 제 책임 아닙니다.....(.. ) 암튼 저 부분은 무대를 정말 지구 중력이 아닌 달 중력 정도가 작용하는 듯 보이게 해주죠. (저게 진짜 문워크)

처음 영상은 작품이 중간에 짤려 있죠.. 사실 전체 작품이 다 해봤자 5분 정도로 길지도 않은데요. 그래서 작품 전체가 나오는 영상들도 들고 왔어요! 다만 음질이나 화질 면에서 다들 약간씩 좀 불만족스럽네요..


이 무대는 뒷배경이 고흐의 꽃피는 아몬드 나무인가요...? 특이하네요 ㅎㅎㅎ

같은 작품이어도 무용수마다 표현이, 혹은 실력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객의 입장에서는 각각의 무대마다 느낌과 평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보신 '봄의 소리' 작품 무대 중 어느 무대가 가장 마음에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원래 여기까지만 적으려고 했는데... 적다보니 봄과 관련된 또 다른 작품이 생각 나서 짧게 언급만 할게요! ㅎㅎ

아마 음악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아니면 적어도 제목은 다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 / Le sacre du printemps)'입니다.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페트루쉬카', '봄의 제전' 이런 유명 작품들은 모두 발레곡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봄의 제전은 전설적인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니진스키(Vaslav Nijinski) 의 초연 당시 파격적인 안무로 여러 의미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이에 관한 네이버캐스트를 링크해드리니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예요!)

이 작품은 니진스키의 원안무부터 시작해서 여러 안무가들이 저마다의 해석 혹은 변주를 가미해서 창작한 정말 많은 안무버전이 존재하는 작품입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 국립 발레단에서 2014년에 국내초연한 글렌 테틀리 안무 버전 영상을 찾아보니 많이는 없지만 아래의 짧은 영상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혹은 진짜 강렬한 인상을 받아서 잊혀지지 않는... 피나 바우쉬 안무 버전의 일부분입니다.


.....이게 무슨 발레냐!!!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네, 현대의 발레작품 중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발레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작품들이 많습니다. 모든 현대 발레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암튼 꽤나 다수의 현대 발레 작품들의 경우, 아마 장르에 관한 정보 없이 작품만 보시면 그게 발레라고 생각지 못하실 거예요...

음.. 애쉬튼의 '봄의 소리'와 스트라빈스키 음악의 '봄의 제전'을 동시에 보여드리게 되니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래! 삼한사온(이건 겨울이잖)!!! 아니면...그래!! 꽃샘추위!!! ...라고 하면 어떨까요...;;; 요즘같은 변덕스러운 날씨를 발레로 체감하셨다고 합시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위에서 애쉬튼 얘기를 해서 말인데요, 여러분 중에 '피터래빗 이야기'라는 동화 혹은 적어도 캐릭터 '피터 래빗'을 아는 분들이 많으시죠! 애쉬튼이 안무한 작품 중에 무려 이 피터래빗의 원작인 베아트릭스 포터의 동화 시리즈를 발레로 안무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The Tales of Beatrix Potter'라는 작품입니다.
원래는 1971년도에 발레'영화'로 먼저 탄생한 작품인데요(애쉬튼 본인도 동물 캐릭터 중 하나로 출연), 이후 무대용으로 다듬어져서 실제로 로얄발레단에서 공연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하겠죠? ㅎㅎㅎ 가족들이 다 같이 가서 보기에 정말 좋은 공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와중에 로얄발레단 무용수들 클라스 ㄷㄷ합니다. 저런 인형탈과 인형 옷을 입고 어떻게 저렇게 뛰고 도는 거죠..........)



음.
간단하게 발레버전 벚꽃엔딩 작품만 소개해드리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이 작품 생각나고 저 작품 생각나서 결국 또 이렇게 무식하게 온갖 작품들을 다 쏟아넣은 괴상한 포스팅이 나오고 말았네요. ㅎㅎㅎ

암튼, 너무나도 기분좋게 상큼하면서도 아름다운 발레작품, '봄의 소리'와 함께 월요병은 퇴치하시고 따스한 봄날을 즐기는 행복한 한 주 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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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나님! 봄이 완연한 오늘 발레버전 벚꽃버전을 보니
완전완전 기분이 너무 설레네요^^ ㅋ
요즘 발레 공연을 못본지 좀되었는데~
시간내서 보러 가봐야겠네요^^
공연장에서 발레 굽 소리 너무 좋지 않나요?^^ ㅋㅋ

그쵸그쵸 히야님! 이 작품 진짜 너무 설레죠!!! 진짜 어쩜 저런 안무를 생각해냈을까요...안무가도 진짜 너무 멋진 일인 것 같아요!!!
히야님 계신 곳이 서울이신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다가오는 6월에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있어요! 주로 서울 공연장에서 하긴 하는데...엄청 다양한 공연 많아요!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ㅎㅎㅎ
토슈즈 소리....저도 진짜 좋아해요 공연장에서 들리는! 이번에 지젤 보러갔을 때 군무에서 윌리들이 단체로 조용히 콩콩콩콩 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하아.....ㅋㅋㅋㅋ

안무가라는 직업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
멋진적업이나 아무나될수없는게 ㅠㅠ ㅋㅋㅋ또르르
6월에 발레축제가 있군요^^ 그때 알려주심 함 보러가야겠어요^^ ㅋ
항상 좋은 소식감사드립니다!
단체로 콩콩콩콩 하면 내 마음도 콩콩콩!! ㅋㅋㅋㅋ

_< 막막 셀렘 ㅋㅋ

처음 네개 동영상에서 나오는 음악은 귀에 정말 익숙하네요 ㅋㅋ 발레버전 벚꽃엔딩이라니..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저번 원더리나 님 포스팅에서 본 것 같은데 저 봄의 제전 영상은 다시봐도 정말 기괴하네요.. (극장에서 곤지암이라는 공포영화를 보고왔는데 저 영상을 보니 괜히 또 생각이 납니다..으윽)

어머 민후님 오랜만이에요~ 그 때 결국 체코에서 발레는 못보셨다고 포스팅에서 적으신건 봤어요 ㅎㅎ 봄의 제전은 사실 저도 실제 공연장에서 본 적은 없어요! 그러다보니 글렌 테틀리 버전이 전체적으로 어떤 작품인지는 저도 잘 모르거든요..근데 저 짧은 영상 말고 다른 사진 같은 것들은 보면 굉장히 멋진 것도 많아요! 혹시 다음에 국립에서 또 봄의 제전을 올리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작품 길이 자체는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대략 40분 가량) 보통 다른 작품들과 묶어서 한번에 올리거든요. 그래서 한번에 여러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할 것 같아요^^


http://www.korean-national-ballet.kr/en/performance/view?id=157#Gallery
국립 공연 촬영 컷인데 멋지지 않나요? ㅎㅎ 기괴하기만 한 것은 아닐거예요! ㅎㅎㅎ

역시 원더리나님 여전히 정성스러운 댓글 bb

오 저 사진은 멋있네요...!? 발레를 잘 몰라서 그 영상 하나만보고 멋대로 판단해버렸어요.. ㅎㅎ
이제 발레공연이 열리는 것만 보면 원더리나님 생각이 날 것 같네요.
봄의제전이 열리면 다른 작품들과 함께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메모해두겠습니다!!

엌ㅋㅋㅋㅋㅋ 인형탈속에서도 무용수의 위엄은 빛나는군요 :) ㄷㄷㄷ
발레지식인 원더리나님의 좋은글과 영상들 잘 보았습니다^^
피나 바우쉬 버전의 봄의 제전은 정말 멋지네요!!!!
ㅎㅎ덕분에 또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네요~~!!
살짝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는데 벚꽃엔딩처럼 진짜 연금나올만큼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아니면 스팀잇 5년하고 은퇴하면 스팀으로 연금을 준다던지...ㅋㅋㅋㅋㅋ

피나 바우쉬 저거 무대에 진짜 다 저렇게 흙 뿌려 놓고 하는거 처음에 알곤 진짜 놀랬어요. 가져온 영상이 너무 좀 파격적인 장면인가 싶었는데 멋지다고 봐주시니 다행이에요! ㅎㅎㅎ
아 근데 저 베아트릭스 포터 동화 발레는 영화 자체를 아마 유튜브에서 다 볼 수 있는 것 같아요....하나로 묶인 풀영상은 아니어도 부분 부분 나뉘어져서 결국 다 있나봐요 ㅋㅋ

저 이거 보고 진짜 빵터졌어요 왜냐하면 05:31부터 나오는 음악이 원래 돈키호테에서 여자무용수가 저 음악에 큐피드 솔로 바리에이션 추는 음악이거든요...ㅋㅋㅋㅋ 근데 같은 음악에 속도 진짜 빠르게 그 와중에 너무 잘 춰서 웃긴데 깜놀...ㅋㅋㅋ

ㅋㅋㅋㅋ다람쥐들...귀염 어쩔~~
피나 바우쉬 무대 보면서 느낀건데 발레가 어느정도 자리잡히면, 컨템발레 쪽으로 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취미로도 요즘은 모던발레 가르쳐주는 학원들이 있더라고요! 그러고보니 리버님 다니시는 거기도 모던 수업 있지 않나요?!

앜ㅋㅋㅋ저 이번달부터 동네에 괜찮은 학원이 있어서 그리로 옮겼어요! :)

제가 용어정리가 안되어서 잘 모르는데, 전에 다니던 곳에서는 '모던'이라고 부르는게 모던댄스로 현대무용을 말하고,
모던발레 수업은 없었고 컨템포러리 발레 수업이 있었어요~뭐 모던발레나 컨템포러리 발레나 그게그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ㅋㅋㅋㅋㅋ
제가 사실 처음에 발레 시작할때 양념반 프라이드반처럼 모던(현대무용)이랑 발레랑 같이 듣다가 완전히 발레로 옮겼거든요. 현대무용은 저랑 좀 안 맞는듯.. 하지만 컨템포러리 발레(모던발레?)는 시간이 나서 두번정도(낮시간 수업이라 휴일에ㅠㅜ) 들은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거든요!!ㅎㅎ
음...그러고 보니 피나 바우쉬도 그냥 현대무용같기도 하고 뭐가뭔지 갑자기 머리가 아프네요..;;

아, 그 컨템발레/모던발레/현대무용 이거 무슨차이인건지 어떻게 정의하는건지 저도 궁금해서 전에 찾아봤었거든요.. 근데 그 때 심지어 발레의 본고장에서도 정확하게 정의된 바가 없다는게 결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찾아보고 한번 정리해볼게요!ㅎㅎㅎ

사실 한번에 힘을 써서 던져버리는건 오히려 덜 힘들죠.
저렇게 발레리나를 서서히 들었다가 내려놓는 씬을 보니
발레리노의 고충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전혀 다른 장르지만 택배 상하차 알바할 때 기억이 났어요-ㅅ-;;;

헐.....택배라니....ㅂㄷㅂㄷ.......
ㅋㅋㅋ 농담입니다
그래도 택배와 발레리나는 완전 달라요! 택배와는 달리 발레리나는 리프트 될 때 풀업( pull-up)이라는 발레 기본과 호흡을 이용해서 위로 훅 올라갈 수 있게 발레리노를 도와주거든요!
같은 50kg 여자무용수를 들더라도 본인은 아무 힘 주지 않고 있는 무용수와 풀업하면서 스스로 위로 흡 올라가는 무용수를 드는건 천지차이랍니다! ㅎㅎㅎ

이런 정성스러운 발레글이라니! 봄과 발레의 하늘하늘(?)한 느낌이 참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여름,가을, 겨울과 관련된 작품 혹은 시퀀스가 있을지도 궁금하고요.

여튼 항상 발레 관련해서 모르는 부분을 알게되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보해

헉... 이거슨 댓글이라 쓰고 미션이라 읽는 것을 주신 것 같은 느낌이....ㅋㅋㅋ
겨울은 우선 호두까기 인형이 겨울시즌이고 그 중에서도 눈송이 왈츠가 아무래도 바로 떠오르고요.... 여름과 가을은 그 시즌이 되면 알려드리지요!(라며 생각할 시간을 벌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홍보까지...감사드려요!!! ㅎㅎㅎ

아. 미션인 것을 눈치채셨군요 (...) 역시 겨울에는 호두를 까야 제 맛이긴 합니다.

미션을 조만간 수행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아.....앙대....목격자가 늘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미션까지 남겨주시는 qrwerq 님 멋지십니다 :D

@wonderina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qrwerq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wonderina님 너무나 알찬 포스팅 감사합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봄의 소리'
딱 첫 마디 듣고 뭐가 나올지는 알았는데 벚꽃을 뿌리는 발레가 함께 한다는건 상상도 못했어요.
게다가 저 중력을 거스르는 몸짓이라니............

이전 포스팅 덕분엔 예전엔 미처 몰랐던 발등이랑, 다리부터 발 끝까지의 선(?)을 보게 되네요. :)

어머 알차다고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심지어 제 이전 포스팅 내용까지 반영해서 읽어주시다니...리얼써니님은 사랑이시네요!!! >< ㅎㅎㅎ

외국에서 실비아 공연 본 적 있어요. ㅎㅎ한동안 눈에서 멀어지다 보니 피나 바우쉬 오랜만에 듣네요

저도 실비아 실제 공연장에서 한번 보고 싶어요... 런던에서 실비아 보고 파리로 넘어가서 피나 바우쉬 봄의 제전 보는 그런 꿈의 스케쥴 한번 가고 싶네요 (일단 두 공연 시즌부터 겹쳐야 한다는 그런 우연같은 조건이 필요하지만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바이로이트...바그너 엄청 좋아해요.

발레글 쓰시면서 행복하시는게 넘 보여서 좋아요~~~ ㅎ
원더리나님 덕에 쟤들 왜 저렇게 뛰어다니지 라는 이야기는 안하게 됐네요.ㅋ
개인적으로 왈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봄의 소리에 발레는 넘 이쁘네요..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면 되는거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 발레 공연을 보러가는 그 날까지!!!

어머..들켰나요 저 너무 행복해하면서 글 쓴거 ㅋㅋㅋ
왈츠를 좋아하시는군요!! 발레에 왈츠곡 엄청~ 많아요!!!!
봄의 소리처럼 저런 독립작품 말고도 장편 대작 발레 작품 중간 중간에도 깨알같이 많이 들어가있거든요!! 그리고 저도 발레에 나오는 왈츠 스텝 보는것도 하는 것도 다 좋아해요...저런 어려운 안무 말고 기본 발레 왈츠 스텝이 있거든요 ㅎㅎㅎ 그건 그나마 따라해볼만 해서요...ㅋㅋㅋㅋ ㅠㅠ

!!! 힘찬 하루 보내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5r5d5c
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오치님 감사해요~ 오치님도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도 힘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