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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화와 팝송

in #kr7 years ago (edited)

일도 모른다.
시 한줄에 담긴 의미도
씌여진 미사여구의 뜻도
그래도 좋구나.
내 손에 시집이 닿아있는 시간이
어느 멋진 날의
눈부신 햇살처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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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곰님.. 이모티콘으로도 멋지신데, 이리 설레는 답시까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