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셋 우주의 인도네시아 생활기 #6] 한국에서 온 EMS를 받다!
오늘은 학교에서 요리실습? 대회를 했지만, 뭐 재밌지도 않았고 궁금한 것도 없어서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다...
끝나고, 반둥 가는 린타스 셔틀버스 돈을 넣으러 알파마트에 갔다.
색감이 꽤나 예뻐서 한 컷. 여기는 편의점이 하나도 안 비싸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샀다.
매그넘 먹으려고 했는데, 꽤 비싸서,, 그냥 보이는 망고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맛있었다. 안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있어서 맛있었다. 400원? 300원 정도
일주일 전 쯤 언니가 한국에서 보내준 EMS 매일 매일 어디에 있나 확인 하는데 힘들었다. 공항에서 5700달러 아니냐며 물어온 적도 있었고, 그래서 언제 오긴 할까 했는데..
아침에 언니에게 온 카톡을 확인했더니 부재중이여서 미배달이라고 뜨는 것! 내 인도네시아 번호를 적었는데 내 번호는 전화 수발신이 안되어서 배달을 못하고 간 것.
연락도 안되고 못올까 걱정했는데, 진짜 기적적으로 선생님이 우연히 길가다 우체부를 만나서 받아오셨다.
감격적인 ems...
이 안엔 노트북 충전기가 있는데 그간 충전기가 없어 노트북을 못쓰고 있었다...
감격감격
언니의 편지는 더 감격적.
귀엽게 보내온 초록초록한 만원. 8000원 정도하는 100,000루피아랑 함께 찍었다.
ems도 받고 편하게 먹은 저녁 1600원짜리 밥치고 뭐 맛나게 먹었다. 프로모션으로 차도 꽁짜
해가 진다 져. 따나메라에서 노트북이나 해야지.
응~ 안터져.. 충전만 시키고 돌아왔다...
진짜 맛있었다. 크로와상 ㅋ.ㅋ 도치법이다 도치법
ㅎㅎ 인도네시아 우편속도는 어떤가요??
크어. 저녁이 1600원이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