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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너무 많이 피 흘리기 전에: <이니셰린의 밴시> 리뷰

in #krlast year

한번은 꼭 봐야하는 작품인듯 합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제어하거나 강요할 권리는 없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제어되고 강요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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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하거나 강요할 권리는 없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제어되고 강요되는 것 같습니다>

!!!!! 요호님 말씀 어쩌면 이렇게 공감되는 말씀을 해주시는지.. 그럴 권리는 없지만 같이 있는 것만으로 조금은 제어되고 강요되는게 맞는거 같아요..ㅠ

그리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제어가 되고 강요가 되니 너무 널부러져(?)있지 않게 되는 장점도 있는 반면에 그가 침해하려고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생활이 침해되는 느낌을 어쩔 수 없이 받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사람이 없으면 또 외로움을 느끼고요... 참.... 같이 있으면 피를 흘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고 이러면 안될텐데....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협정에 들어가면 참 좋을텐데요..

영화의 두 주인공이 모두 이해가 되지요.... 해결책이 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도... “나이스”함을 포기하면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