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coin) 시장과 기업 그리고 자본시장 (지난글에 이어서...)

in #kr7 years ago

그런데 말이죠!!! 아이러니 하게도 기업화가 되면서 서서히 자본들이 하나의 거대 기업에 집중화되는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기 까지 했었죠~ 이어서 다시 가겠습니다.

특히나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세계적 인구의 증가 그리고 제조업 분야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게 되는데,
이것이 3차산업혁명에서 이루어 놓은 결과물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물류시스템이 그 하나의 예이죠)

2차산업혁명에서 3차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기간동안 거대기업들이 속속 탄생을 하고, 거대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자본시장 또한 동시에 성장을 하게 됩니다.

기업의 생산품과 수출입품 등에서 생산과 소비에 이르는 거대한 금융시스템은 거대 자본시장을 탄생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며, 아울러 금융이 자본시장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거대 기업과 거대 금융은 자본시장에서 토지와 건물, 금, 주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실물가치 화폐를 탄생시키기도 합니다.

2000년대가 되면서 금융시스템은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며 본격적인 세계 금융시장이 형성되고 아울러 기업간 국가간 환율전쟁 또한 본격화되기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환율전쟁 즉, 쩐의 전쟁은 기업을 살리고 죽이기 까지 하며 또한 한 나라의 살림 살이에도 엄청난 충격을 주는 시대가 도래를 한 것입니다.

이렇게 금융시장이 성장을 하게 된 배경에는 '노동' 이라는 본질적 가치 구조가 기술의 발전에 의한 산업환경 구조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 세계 경제의 노동시장이 세계 경제나 국내 경제나 마찬가지로 GDP, GNP의 기준인 노동생산성에 기반을 둔 것에 비해 앞으로 인간보다는 '기술'에 기반을 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보다 금융을 진보적으로 변화를 시키고 있고 또한 우리의 일상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빠른 변화 속 제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는 금융혁명이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 이 금융을 암호화폐 시대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생산성에 기반을 둔 지금의 평가 시스템이 앞으로 4차산업에서는 과연 어떤 기준 속에서 '노동'의 본질적 가치를 평가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저도 궁금합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인공지능, 로봇어드바이저, 가상현실 그리고 드론이라는 서비스를 맞이하고 있고 또 지금의 '노동'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그것들에 의해 잃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노동의 생태계가 서서히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3차산업혁명에서 제4차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월드와이드웹 기반 온라인 검색포털, 쇼핑, SNS 등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 물류시장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됩니다.

온라인 기반 웹서비스는 이전의 지역과 국가 경계의 벽을 허무는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게되고 소비의 문화를 집중화 시키는 결과를 낳게 합니다.(인기 상품만 살아 남는 시장) 지역과 한계를 벗어난 거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은 결국 세계 일류 기업과 2위 기업만이 살아남고 다른 기업은 도산을 하는 세계 경제적 흐름 구조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 경제적 흐름 구조는 국가간 무역마찰을 넘어 세계 경제의 성장이 자국의 국가만이 잘 한다고 하여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경제 흐름 구조에 맞춰 동반 성장과 하락의 패턴을 그린다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는 대충 이 정도로만 하고 다시.... 금융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경제학자는 아니기 때문에....)

현재 실물경제의 핵심인 토지, 건물 그리고 기업(주식)으로 크게 나누어 보고 또 여기에 추가로 채권, 파생상품 등의 시장을 바라보면 결국 '돈'이라는 가치적 기준이 솔직히 인플레이션된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겁니다.

금융시장이 발달하면서 돈의 가치 기준이 실제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정 가치에 의한 가격이 애매모 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소위 말하는 부동산의 대표격인 아파트, 주식시장에 적자를 내고 있는 부실한 기업들의 주가 또는 앞으로 미래 가치가 없는 기업들의 평가, 제품의 브랜드 가치 등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그것들에 대한 가치 기준을 산정하여야 하는가?

모든 금융에는 그들이 움직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러한 그들만의 리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가 된다는데 있겠죠? (부의 집중과 편차에서 오는 문제)
그들이 기업이든, 금융가이든, 주식 갑부이든, 땅부자이든 간에 말이죠~~

지금 시대는 개인의 사회적 활동도 어렵지만 기업의 활동 또한 엄청나게 어려운 시기에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중 온라인 문화는 특히나 제조업 분야 기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 당연히 노동 시장 또한 그 유연성을 잃어가게 되기 마련 입니다.

코인 시장에 비유를 하여 보면...

기업 측면에서는 앞으로 기업들의 생산활동과 관련된 금융시스템은 과거 은행으로부터 필요한 자금을 빌려 쓰고 높은 금리의 이자를 주던 구조에서 자체 기업들이 발행한 코인 즉 크라우드 펀딩 형태의 금융 시장 구조로 더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과거 은행 중심의 빌링 시스템에서 기업의 펀딩 금융 형태로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개인금융 측면에서는 그 동안 개인 금융시스템이 은행간 거래의 이자 수익 구조였었던 것에 비해 막강한 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개인들이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고배당을 받는 펀딩 형태의 참여 금융시스템으로 확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족한 글입니다만...계속 다음에 다시 이어 가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