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미술

in #kr6 years ago (edited)

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01편 보러가기

메소포타미아의 미술

  • 수메르, 아카드,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에 위치
  • 기원전 3000년경에 발전
  • 문명의 요람

기원전 3500년부터
수메르 문명 발전
기원전 3000~2700년
우루크를 비롯한 여러 수메르 도시의 성장
기원전 2350년
아카드제국 사르곤 2세의 우루크 정복
기원전 1792년
구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통치 시작
기원전 17세기
구아시라 제국
기원전 600년경
칼데아 인의 신바빌로니아 제국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의 바빌론 함락

메소포타미아의 미술은 기원전 6세기 경까지 수메르, 아카드,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제국의 미술로 구성된다. 이들은 사회적 차이가 있었지만, 차례로 계승 되면서 자기들의 문화와 미술 형식을 이룩해나갔다. 그 결과 이들의 전통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다. 큰 사건 등을 전하려고 제작된 통치 계급의 부조와 점토 기념물은 수메르에서 선호된 미술형식이었다. 조각상 들은 정육면체나 원통 형태로, 세밀하게 표현된 눈이 인상적이다. 돌을 깎는 기술이나 상형 문자는 원통인장의 출현과 함께 시작 되었다. 한편 여러 아시리아 왕들은 거대한 부조와 조각으로 꾸민 궁전을 건설하여 그들의 권력을 과시했다.

라가시의 황제 였던 구데아의 의상에는 설형문자로 천상의 권위가 지상의 통치자를 인정한다는 축성문이 적혀있다.

f-8-7.jpg

화병을 든 구데아 황제

수메르 신왕조, 기원전 2150년경, 높이 61cm, 라가시에서 발견, 루브르 박물관, 파리

날개달린 황소 라마수.jpg

날개달린 황소 라마수

기원전 720년경, 석회암, 높이 4m, 코르사바르의 사르곤 2새 궁전에서 발견, 루브르 박물관, 파리

사람의 머리를 한 날개 달린 황소 라마수(Lamasu)의 조각상은 인간의 이성과 황소의 강인함이 결합함을 상징한다. 이 조각상은 전면과 측면, 후면에 다섯개의 다리를 갖고 있다. 사르곤 2세 재위(기원전 722~705) 때, 신아시리아 제국은 전성기였다. 이키메라(괴물)는 코르사바드 궁전의 문을 지켰다. 황제를 찾는 방문객은 규정된 방법에 따라 그 문을 통과해야 했다. 벽에는 황제의 행적과 전승을 찬양하는 부조가 장식되어 방문자에게 감명을 주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바빌론 이슈타르 문의 황소.jpg

바빌론 이슈타르 문의 황소

기원전 604~561년경, 타일 부조, 페르가몬 박물관, 베를린

이 문(높이 14m)을 통과해야 마르두크 신의 지구라트와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궁전에 이른다. 문에는 황소, 용, 사자가 묘사되어 있다.

함무라비 법전.jpg

함무라비 법전

구바빌로니아, 기원전 1750년경, 높이 225cm, 검은 현무암, 수사에서 발견, 루브르 박물관, 파리

함무라비 왕은 신들의 동의에 따라 정의로운 통치를 했다. 법전은 이 부조아래 새겨져있다. 미술을 정치선전에 이용했던 최초의 예 중 하나로 꼽힌다.


자료출처 : 손 안에 담긴 미술관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L I V | 베트남 들여다보기 | Bosgaurus Coffee Roaster

L o o k i n t o V i e t n a m Bosgaurus coffee roast...

Sort: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스팀잇을 시작하시는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아아 복수법의 함무라비법전!!!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보클하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작품과 연관지어 역사를 공부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루브르 갔을때 그림이나 예술작품을은 정말 하나도 몰라서 힘들었는데 미술하는 언니와 함께 다음번에 갔을때는 이렇게 흥미로웠나 싶을정도로 하나하나가 재미있더라구요! 진짜 아는만큼 보이는 건가봐요 ㅠㅠ

맞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구...^^ 저도 미술 공부하고 나서 실제로
루브르 박물관이나 대영박물관에 가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아요!! ^^

미술을 정치에 이용한 역사가 꽤나 오래된 거군요

그렇네요! ^^ 저도 이 책 보며 알게 되었어요!!

유럽의 문명은 모두 아시아에 빚을 졌죠 미술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글 잘 보고 가요 ^^
꾸욱~

Posted using Partiko iOS

오늘도 감사합니다~^^

보팅하고 디클릭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시대엔 따라 갈수 없는 묘한 기운을 갖고 있는 작품들이네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면 더 좋을거 같아요..
특히 프랑스나 일본이 약탈해간 문화재가 많은거 같아요;;
빨리 제자리로 돌려줘라!!

맞아요.. 예전에 느낌표 ‘위대한 유산 74434’프로그램 참
의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는데..
왜 없어졌을까요.. ㅠㅠ

날개달린 황소 라마수가 켄타로스나 스핑크스의 기원이 된 걸까요. 포스팅 쭉 따라 읽다보면 서양미술사 마스터 할 수 있는 거 맞죠?ㅎ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포스팅 따라 오시면 마스터 하실 수 있....겠쥬!!! 저도 공부중이니! ^^
재미있게 봐주세요

어쩌면 미술이 가장 오래된 언어이고 기록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ㅎ
기원전 3000년에도 쓰였으니깐요 ㅎ

맞아요^^ 그 시기의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해요

Congratulations @yumeya!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received more than 100 as payout for your post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a total payout of 250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of Honor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Meet the Steemians Contest - The results, the winners and the prizes
Meet the Steemians Contest - Special attendees revealed
Meet the Steemians Contest - Intermediate results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