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기생충' 디테일이 살아있는 설정들의 향연 - 박사장가족편

봉준호의 '기생충'은 3개의 가족이 얽힌 이야기이다.

송강호의 기택이네 반지하가족, 이선균의 박사장가족, 그리고 이정은의 문광네내외
그중 박사장네의 설정은 하이크래스중에서도 하이크래스를 대변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박사장네 가족에 대한 설정을 내 나름대로 해석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이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무릎을 탁 치시고 공감하실지도...

아름다운 정원과 깊은 벙커를 가진 집은 청와대를 상징하고 하필 베란다 색깔도 청동색



[넓고 세련된 공간과 조화로운 집기,계단의 배치를 보여주는 실내]

하필 박사장은 선그라스를 끼고 아들과 워키토키로 무전하는 것을 즐기고

하필 큰딸 다해는 '선생님'들을 좋아하고...

외동아들이자 막내는 오타쿠문화에 중독되어 있다.

물론 어머니는 심플하다 못해 백치미가 넘치시고

이상~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박사장네 설정을 사진으로 나열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