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노매 삼쩨삼체쌈째ㅡ스포유

in #kr28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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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글 음성 인식으로 적혀지는 글입니다. 그러니 오타가 많고 발음 나는 대로 보여도 이해해 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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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체 책을 다. 정독한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일하는 내내 약간의 실수와 그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세간의 인식이 좋지는 않지만 아무튼 간에 삼채를 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구글에서 서치 해본 결과 삼 체 DC인사이드 그쪽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아무튼 글이 대략 4000개 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다 읽지는 못했고 제일 처음 글과 가장 최근 글들을 조금 읽어봤어요. 확실히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해를 못해서 묻는 사람들도 있고 확실히 재밌어. 엣헴. 중요한 것은 삼체가 외전이 있다는 거 그 앞에 딩이 박사에 관한 이야기가 좀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우리가 아는 면벽자 프로젝트 4명 중에 가장 처음 죽었던 타일러가 시도했던 양자 상태에서 적을 공격하는 한마디로 불사신의 몸으로 삼체문명과 맞서 싸우는 특수 전사들 만들려고 했던 그것의 모티브에 관한 이야기가 좀 나오죠

저도 이 외전을 따로 어디서 그렇게 구한 건 아니고 YouTube에 어떤 친절한 유튜버가 줄거리를 요약해서 들려주더라고요

3채 0편에 해당하는 소설이 구상 섬전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대략 30분 가량 되는데 들어보면은 이것도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거죠? 구상 섬전이라는 것이 우리가 아는 그 번개 번개가 구의 형태로서 존재하면서 따로 물리적인 접촉이 없으면 아무 해를 끼치진 않지만 접촉했을 때 사람이 타죽는다 뭐 그런 것에 관한 이야긴데 이것을 무기로써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과 결국 이제 또 이 작가분도 약간 새드 엔딩을 좋아하는 거 같은데 너무나 현실적이게도 항상 모험을 즐기는 자 탐구심이 있는 자들은 어느 소설에서나 영화에서 가장 먼저 죽는 사람으로 나오죠. 아무튼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역사가 발전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나는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구상 섬전과 양자 상태 관한 짧은 단편으로 갓 류츠신의 단편입니다. 이 영상이 길어서 1시간 남짓 보다가 껐는데 뒤에 외전이라는 거 보면 삼체 이야기 뒤에 외전까지 설명해 주는 것 같은데 이것은 제가 조금 있다가 출근하면서 한번 들어볼게요

삼체가 삼체했다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포스팅밖에 할 수 없는 이 마음 너무 슬프다. 그런데 저는 삼체를 읽으면서 인터스텔라와 겹치는 부분이 꽤나 많아서 쫌 당황했어요. 아무래도 이 삼채 마저도 어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나 이미 학계에서 알려진 그런 우주의 법칙과 그런 현상들을 일단 깔아놓고 하는 거니까. 내가 보기에는 이건 너무나 파격인데 이미 학자들 사이에서는 보편적인 그런 거 아무튼 나는 인터스텔라가 있기 전에 삼채가 있었다. 물론 삼채가 있기 전에 코스모스 그것이 있었겠지? 제가 어제 책방에 갔다가 그 책의 두께를 보고 그냥 내려놨습니다. 이게 삼체가 3권이 800 쪽짜리인데 그것도 꽤나 무겁거든요

그런데 이 코스모스 책은 그냥 뭐 아휴 우주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미안해 우주야ㅋㅋㅋㅋ

제가 가장 삼채에서 기억에 남고 흥미로웠던 거 몇 가지만 이야기 꼭 해야 되겠어요

우선은 일 권 일단 초반 한 50쪽까지는 정말 집중이 잘 안 되는 게 아무래도 중국 이름이다 보니까 나는 중국 소설 처음이란 말이지. 삼국지 이런 거랑은 좀 느낌이 달라 이따 스촨 뭐 예원제 뭐 막 나오는데 너무나 와닿지가 않는 그런 느낌 그런데 또 보면은 삼며들죠

기억나는 건 아무래도 왕먀오가 카메라를 찍을 때마다 카운트다운 숫자가 뜨는 거 그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이게 스릴런가 씻기도 하고 그 다음에 충격적이었던 것은 예원재 예원재가.
삼 채인과 통신했을 때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지 마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기요히 대답을 하고 지구를 갖게 해주겠다고 너 죽고 나 죽잖아 그거 괘씸했는데 또 이해는 됐어요. 왜냐하면 이 소설 자체가 인물들을 좀 굉장히 입체적으로 표현한단 말이죠? 삼채인도 그냥 나쁜 애들이 아니야 얘네도 진짜 갖은 고생을 하면서 살았던 애들이고 예원제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아빠도 처형당하고 본인은 또 좋지 않은 시설에서 살면서 사람들의 학살 이런 걸 보면서 쫌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가득 차 있는 인물 인물 하나 하나마다 다 입체적이야. 그냥 그렇게 빡 선택하는 사람이 없고 물론 중간중간에 쪼끔 그런 인물은 있지만 그렇다고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야. 그래서 내가 어저께 청신을 엄청 욕했지만 사실 청신도 이해해야 돼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너희들은 벌레다. 그거 정말 하이라이트 누구 말대로 이 작가님은 가장 마지막 대사를 정해놓고 소설을 쓰나 봐 그 정도로 임팩트가 있어요. 다음 권을 보지 않을 수가 없어

이거는 뤄지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좀 소름이 돋았어요. 상상으로 만들어낸 여자와 그토록 깊게 사랑을 한다는 것이 감성형 F는 감동받았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ㅋㅋㅋ갓대사
삼체세계는 들어라!

ㅋㅋㅋㅋㄲ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
3권의 가장 압권은 웨이드의 모든 등장씬들.
웨이드는 찐영웅이야....ㅋㅋㅋ
읔ㅋㅋㅋㅋ
이제 사람들 많은곳이라 혼잣말을 못하겠군뇨
아니 그래서 이책을 보고 느낀점이 뭐야
왜이리 어수선해

삼체세계는 들어라.
지구는 이미 폭망중이니
다른 행성으로 쓰루하도록. 엣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