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들른 경주 박물관
10년만에 국립경주박물관을 들렀는데, 외관은 그대로였지만 내부는 엄청나게 바뀌어있었다.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를 아우르는 만물상 같은 느낌에서, 대표적인 고분 4~5개를 소개하는 백화점 같은 느낌으로 바뀌었는데 내용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아이가 과도한 난방에 힘들어 하지 않았더라면 한참을 더 앉아 있다가 올 수 있었을텐데.
3월5일까지 기한으로 전시 중인 '신라귀족 어린이의 무덤, 금령총' 특별전, 끝나기 전에 들를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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