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타니파타 1 Sutta Nipata. 설산에 사는 자 1
칠악 야차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보름, 포살 날이다. 눈부신 밤이 가까워졌다.
자,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스승 고타마를 만나러 가자."
설산 야차가 말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을까?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의 생각은 스스로를 자제할 수 있을까?"
칠악 야차는 대답했습니다.
" 그분의 마음은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편히 안정되어 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분의 생각을 스스로를 잘 자제할 수 있다."
설산 야차가 말했습니다.
"그는 주지 않는 것은 가지려 하지 않을까?
그는 살아 있는 것을 죽이려 하지 않을까?
그는 게으르지 않을까?
그리고 그는 명상을 멈추고 있지 않을까?
칠악 야차는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주지 않는 것은 가지려 하지 않는다.
그분은 산것은 죽이려 하지 않는다.
그분은 게으르지 않다.
눈을 뜬 사람은 명상을 멈추지 않는다."
설산 야차가 말했습니다.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까? 거친 욕설을 하지 않을까?
이간질을 하지 않을까?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을까?"
고맙습니다.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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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