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with 타이레놀)
코로나(COVID-19) 감염자수가 일주일 넘게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검색해보니 국내에서만 총 사망자수가 벌써 2,500명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백신도 불안하지만, 사망자수가 너무 증가해서 더 이상 미룰수 없다고 판단하여 결국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게 되었습니다.
백신예약은 동네 병원으로 진행했고,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늘은 벌써, 접종 3일차 되는 날인데요, 다행히 저는 무증상에 가까운 증상이었습니다. 약간의 심장떨림과 주사맞은 부위의 미세한 통증은 있었습니다.
한 가지, 추가하자면 평소보다는 열이 조금 발생한 것 같은데 그래도 남들에 비하면 무증상에 가까운 것 같네요.
아직, 코로나 백신에 대한 사례가 적은 편이고 이 방법이 무조건 좋다라고 할 순 없지만, 주변인들의 경험적인 통계(?)에 따라 주사 맞은 뒤, 바로 타이레놀 2알을 먹었습니다. 이후에는 몸에 힘이 빠지면서 잠이 쏟아지고 하루 종일 잤네요.
2일 째부터는 거의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했지만, 되도록 몸에 무리를 주지 않았습니다. 식사도 대부분 시켜먹었고 육류 위주로 많이 섭취했습니다.
3일 차에도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지만, 집에서 쉬고만 있네요. 다행히 큰 증상 없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의 유무는 자신의 선택이고 이를 함부로 추천드릴 순 없지만, 이왕 맞기로 했다면 너무 큰 걱정하지 말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분한 휴식과 타이레놀도 꼭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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