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외전 12화

in #krsuccess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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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화 시험당하는 파수꾼들>
에이타 : 목표군과 0카운트!
테츠야 : 각기, 출격! 아군의 수송기를 구조해라!
류세이 : 저 녀석들, 노이에DC의 잔당인가!
이름 : 단정짓기에는 이르지만, 십중팔구 틀림없겠지.
노이에DC 대장 : 나이트1에서 각기에. 우리의 목적은 수송기에 실린 물건이다. 컨테이너에 직격하지 마라.
지지 : (극비행동이 화가 되었군. 하지만, 이 공역에 하가네가 있었던 것은 다행이야. 전 대전에서 최강부대라 불렸던 전력의 일각을, 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
에이타 : 이쪽은 스틸2. 지금부터 원호한다. 안전공역까지 서둘러 탈출하라.
연방군 병사 : 포니1, 라져. 구원에 감사한다.
비렛타 : 각기, 산개. 수송기의 퇴로를 확보하면서, 적기를 요격하라.
이름 : 라져. 서둘러 수송기가 있는 곳까지 가야 해.
아야 : 류, 라이, 여기선 분리상태로 각자 적을 격파하는거야.
라이 : 라져. 류세이, 포워드는 맡기겠다.
류세이 : 오우! 마이, 정신차리고 따라와!
마이 : 알겠어, 류.
지지 : (그럼, 솜씨를 구경해보실까. 그 결과에 따라선, 너희들도...)
리오 : ...어떻게든 수송기를 지켜낸 것 같아.
료우토 : 응. 하지만, 저것에는 뭐가 실려있는거지?
리오 : 노이에DC의 잔당이 노릴만한 물건이겠지...
이름 : 뭐, 평범한 적하물은 아니겠지. 이른바, 신형기라던가.
류세이 : (신형기? 혹시... 아니, 그럴리가 없나.)
아야 : ! 이 반응... 다들, 적의 증원이 온다!
리오 : 엄청난 수!?
료우토 : (저 정도의 수를 갖춘 부대가 움직이다니... 수송기의 적하물에는,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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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야 : 안 돼. 이대로는 당하고 만다...! 각기는 방위에 전념해라! 탈출루트를 확보하고, 수송기와 함께 이 공역에서 탈출한다!
지지 : 아무리 하가네라지만 불리하네. 무엇보다, [싸움은 머릿수] 라는 이론에 알맞는 형태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의 저 시스템... [최강이며 균질적인 부대] 의 유의성이 증명되었다고 해도 좋겠지.
연방군 병사 : 주임! 확실하게 붙잡아 주십시오! 하가네와 함께 여길 돌파하겠습니다!
지지 : 그 전에, 1호기를 출격시키도록 하세요.
연방군 병사 : 예!? 그, 그건 테스트기입니다!
지지 : VTX-001을 위한 실전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야.
연방군 병사 : 하지만!
지지 : 사장님이 여기 있었다면, 같은 결단을 내렸을거야. 됐으니까 파일럿을 1호기에 태우세요.
연방군 병사 : 라, 라져...!
노이에DC 대장 : 수송기의 적하물 탈취는, 우리의 스폰서로부터의 의뢰다. 이후 활동을 위해서도 반드시 탈취한다.
노이에DC 병사 : ! 대장님, 수송기의 해치가 열립니다!
류세이 : 뭐, 뭐야!? 로봇이 나왔어!
아야 : 뭐야, 저 기체...!?
라이 : 적합 데이터는... 없나.
리오 : 그럼, 이름 중위님의 예상대로, 신형기라는거...!?
이름 : 그보다, 저 녀석들... 소중한 보물로 노이에DC와 싸울 생각인가?
연방군 병사 : ......
라이 : 빠르다...! 운동선은 종래기를 넘어선 건가.
류세이 : 파일럿의 실력도 상당해!
테츠야 : 대체, 어쩔 생각이지? 에이타, 포니1을 불러라!
에이타 : 라져!
지지 : 후후... 자, 보여주렴, 000. 우리들의 연구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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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군 병사 : 스텔2로부터 전파! 상황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지 : 무시하세요. 1호기의 시스템링크는 레벨7로 고정. 그 후, 본기는 후퇴합니다.
연방군 병사 : 아, 예!
아야 : 어떻게 할까요, 대장님?
비렛타 : 적의 표적이 저 기체인 이상, 보호를 최우선한다.
아야 : 라져!
류세이 : (저 녀석... 역시, 라투니가 말한 트라이얼기가 아니었나?)
료우토 : (저 신형기... 너무 화려해. 실전에서의 대탄성이 고려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
리오 : 우리가 도와주러 왔는데, 역으로 신형기에게 도움을 받는다면 본말전도잖아! 여기서 우리들이 노력해서, 노이에DC의 잔당에게 하가네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어!
이름 : 제법이군, 저 신형. 저게 양산된다면, 군수산업의 점유율도 크게 움직이겠군. 린과 이스루기에게 있어선, 인스펙터나 섀도우 미러 이상의 위협일지도 몰라.
비렛타 : 노이에DC의 잔당에게 이 정도의 전력이 남아있을 줄이야. 뒤에는 상당한 힘을 가진 흑막이 있는건가?
류세이 : 신형을 지키면서 싸우라니, 대장도 무리한 이야기를 하는구만!
라이 : (신형이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좋겠다만...! 허나, 녀석의 움직임은 묘하게 패턴화 되어있어... 마치 무인기처럼 말이야.)
아야 : 저 신형기의 탈취를 위해서 이 정도의 부대가 움직이다니... 겨우 1기의 기체에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건가...!?
마이 : (저 신형기... 사람이 타고 있지 않는 듯한 생각이 들어. 생체반응은 있는데도...)
에이타 : 함 주변의 적기 반응, 사라졌습니다.
테츠야 : ...구원으로 온 우리쪽이, 결과적으로는 도움받은 꼴이 되었군.
리오 : 저 신형, 대단한 움직임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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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우토 : 응. 하지만, 저래선...
리오 : 왜 그래?
비렛타 : 료우토의 의문도 당연해. 저 움직임은, 상당한 고성능의 G캔슬러를 탑재하고 있지 않는 한...
연방군 병사 : 주임! 1호기의 메인 시스템에 이상이!
지지 : ...모의전과 실전은 레벨이 틀린건가.
이름 : 신형의 파일럿! 반응해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냐!?
라이 : 대답이 없어... 파일럿은 기절해 있는건가?
료우토 : 이, 이쪽을 록온하고 있어!?
아야 : 우리들을 공격할 작정인가!?
연방군 병사 : 1호기, 제어불능상태에 빠졌습니다!
지지 : 아무래도, 여기까지인 모양이네.
리오 : !!
류세이 : 포, 폭발했다!?
이름 : 아니, 기체는 그 정도의 손상은 받지 않았어... 자폭일지도 모르지.
리오 : 그런... 그럼, 타고 있던 파일럿은!?
아야 :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어...
라이 : 그건 파일럿을 죽인 것과 마찬가지다...!
연방군 병사 : 주임! 어째서 1호기를 자폭시킨 겁니까!?
지지 : 그들에게 저것을 넘겨줄 수는 없어. 게다가, 어차피 파일럿은 죽어 있었어.
연방군 병사 : 하, 하지만!
지지 : 괜찮아. 1호기의 데이터는 다른 기체로 "전송" 되어 있으니까.
연방군 병사 : ......
지지 : 여기서 길게 있어봤자 쓸데없어. 곧바로 아비아노로 향하지. 사장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연방군 병사 : 네, 네에...
류세이 : 어, 어이! 저녀석들, 가버렸어!
이름 : 흠... 그렇게까지해서 지키고 싶은 비밀이, 저 기체에 있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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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세이 : ...(혹시, 저게 트라이얼기이고, 동형기가 존재하고 있다면... 라투니들은 저 녀석의 평가시험을 해야하는 건가...?)
[하가네 브릿지]
카이 : ...이쪽에서 물어본 결과, 예의 기체는 아비아노에서 트라이얼에 제출되는 것임이 판명되었다.
테츠야 : 예의 트라이얼기와는 달리, 극비리에 수송되고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카이 : 그에 대해선, 위쪽에서 일축되었다.
테츠야 : 예...?
라다 : 이번 트라이얼은, 왠지 불분명한 점이 많습니다.
류세이 : 그럼, 트라이얼기가 1기종이 되어버린 이유도?
라다 : 응... 상세한 것은 듣지 못했어.
이름 : 뭐야, 그거. 이쪽은 수송기의 호위까지 해줬구만.
료우토 : 음모가 있는 것 같군요...
카이 : 이번 트라이얼을 진행하고 있는 건, 총합 참모본부의 마우로 거트 준장이다. 케네스 사령관도 한발 걸치고 있는것 같은데... 현장의 우리들에겐 편파적인 정보밖에 들어오지 않아.
류세이 : ...카이 소령님, 라투니 녀석들은 저 기체에 타게 되었습니까?
카이 : 아니. 평가 시험은 모의전 형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녀석들은 평소의 기체에 타게 된다. 게다가, 내쪽으로부터도 이번 건으로 인해서, 트라이얼의 연기를 신청할 생각이다.
류세이 : 그렇습니까... 그럼, 일단 안심이야.
이름 : 하지만, 극비리에 수송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이에DC 잔당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는 것과, 자폭했다는 점도 신경쓰이는군.
라이 : 그 기체의 운동성은, 기존의 것을 상회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이상한 형태로.
라다 : 영상을 보기에는, 특수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 밖에...
비렛타 : 우리들은 어쨌든, 관계자에게도 정보를 알려주지 않다니.
라다 : 예... 길리엄 소령님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만, 짐작이 가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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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드물군. 그 뭐든지 알고있는 사람이.
카이 : 녀석의 일이다. 벌써 움직이고 있겠지... 어쨌든, 상세한 것은 우리 쪽에서 조사해보지. 그쪽은 본래의 임무로 돌아가주게.
테츠야 : 알겠습니다.
카이 : 그럼, 이상이다.
라이 : ...반쯤 폭주상태로 전투를 하고, 더욱이 자폭인가... 그런 물건이 이번 차기 주력기 트라이얼로 제출된다는 말인가?
에이타 : 그 이전에 결함품 아닙니까, 저거?
이름 : 전투능력에 대해선, 상당하지만 말이야.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생각한다면, 채용될지도 모르지... 난 그런 것에 타고 싶진 않은데.
리오 : 대체, 어디서 만든 물건일까?
료우토 : 테슬라 드라이브를 탑재한 것 같으니, 이스루기 중공일지도 몰라.
리오 : 하지만, 저거, 리온계로는 보이지 않았어.
료우토 : (분명 리오의 말대로지만... 이스루기와 전혀 무관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테츠야 : 어쨌든, 조사는 카이 소령님들에게 맡겨두지. 우리는 임무로 돌아간다.
에이타 : 알겠습니다.
류세이 : 그럼, 한동안은 방랑의 여행인가. 이번에 일본에 돌아가는 건, 언제쯤이 되려나.
이름 : 뭐, 쿄스케 녀석들같이 벽지로 보내지는 것보다는 낫지.
류세이 : 그렇군... ATX팀이 간 할짝할짝 파브로프 캄챠키는, 무진장 추운 것 같으니까.
라이 : 그건, 말 그대로 침 흘리는 개다.
료우토 : 페트롤바 브로프스크 캄챠키야.
류세이 : 아, 그랬었지. 몇 번 들었지만 기억이 안나서 말이야.
이름 : 로봇과 무기의 이름은, 곧바로 외우는 주제에.
라이 : 가끔 틀립니다, 이 녀석.
류세이 : 웃... 엄격한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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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엄 : 차기주력기 트라이얼... 제출 데이터... 4기째. 프로텍트가 걸려있다. 그럼... 해제코드, XN666... 웡 중공업, 인형기동병기 게슈탈트... AMN시스템...? AM이라는 건... 아머드 모듈이란 말인가? 그러면, 기술제공원은 이스루기 중공... 아니, DC일지도 모르지... 그 남자에게 물어봐야겠군.
[지구연방군 남부유럽방면 아비아노 기지]
릭 : 오랜만입니다, 마우로 거트 준장님.
마우로 : 인사보다 먼저, 1호기의 변명을 들어볼까. 릭 웡.
릭 : ......
마우로 : 왜 그걸 실전에 투입한거지? 외부인이 알지 못하도록, 수송 건도 극비로 취급했단 말이다.
릭 : 극비...? 노이에DC 잔당은, 알고 있었던 모양입이다만.
마우로 : 내가 흘린 건 아니다. 무엇보다, 아무런 득이 없다.
릭 : 그건 저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우로 : 흥... 어쨌든, 귀중한 시험기를 잃어버린 건 좋지 않은 사태다.
릭 : 기체의 수에 대해선 걱정 마십시오. 이쪽의 예산으로 대량생산하고 있습니다. AMN시스템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마우로 : ......
릭 : 게다가, 1호기를 희생한 덕분에 귀중한 데이터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마우로 : 큰일을 앞두고 있다. 불필요한 트러블은 피하고 싶다.
릭 : 안심하십시오. 문제점은 다음 번까지는 해결하겠습니다.
마우로 : 하지만, 그 전에 해야만 하는 게 있다는걸 잊지 마라.
릭 : 알고 있습니다.
마우로 : 아무리 스펙비교 단계에서 경합하여 타사를 낙선시켰다고는 해도... 이 평가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채용은 인정되지 않는다. 상층부를 입다물게 하기 위해서라도 결과가 필요하다... 당연히 이길 수 있겠지?
릭 : 그것을 위한 000... [미롱가] 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준비로...
마우로 : 알고 있다. 그쪽의 희망대로, 대전 상대는 준비해두었다.
릭 : 감사합니다. 트라이얼 전에, 그들의 데이터를 수집한다면...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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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 ...오랜만이로군, 셀시아.
셀시아 : 카일... 이런데로 불러내다니, 무슨 일이야?
카일 : 지금, 나는 웡 중공업에서 예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셀시아 : 엣...!?
카일 : 지지와 유르겐 박사도 함께 말이야.
셀시아 : 그 두 사람이 살아 있었어...!?
카일 : 그래,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셀시아 : 그리고... 날 데려가겠다는 거야?
카일 : 뭐, 그런 거지.
셀시아 : 이제와서 그 시스템을 완성해서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더 이상 DC는 존재하지 않아. 에어로게이터도 멸망했어.
카일 : 하지만,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너도 모르잖아?
셀시아 : 물론이야. 하지만, 그 시스템이 없어도, 지구인은 지구권을 지켜낼 수 있었어.
카일 : 핫, 바보같은 소리 마. 소문에 따르면, 이전에 북미를 점령했던 이성인은 선발부대에 지나지 않았던 듯해. 녀석들의 본대가 온다면, 이번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셀시아 : 하지만... 그 시스템으로, 그들의 침공을 막을 수 있다는 보증은 없어.
카일 : 지금의 유르겐 박사라면, 가능해. 게다가, 우리들은 DC 이상의 막후를 얻었다. 박사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지구권의 방비는 더욱 강고해질 수 있어.
셀시아 : 그를 위해서... 협력하라는거야?
카일 : 그래.
셀시아 : 하지만, 나는...
카일 : 셀시아, 그 때를 기억해봐. 아들러의 책략으로 프로젝트는 쓰레기통에 처박혀버렸다. 우리들이 해온 일은, 시시한 장난이라 부정되었단 말이다.
셀시아 : ......
카일 : 그리고, 우리들은 전화 속에서 여러가지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렸다. 나는 자존심을... 너는 친구를. 그 때의 후회와 비통함을 떠올려 봐.
셀시아 : 하, 하지만...
카일 : 그럼, 나를 위해서 힘을 빌려 줘. 우리들에게는... 아니, 나에게는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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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아 : 그만 둬, 카일... 내 곁에서 떠난 것은, 너였잖아?
카일 : 다시 시작하자. 우리들도... 프로젝트도.
셀시아 : ! 카일...
카일 : 부탁해. 힘을 빌려 줘.
셀시아 : ...알겠어. 그럼... 나는 뭘 하면 되는거지?
카일 :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 들어가 줘. 입소의 준비라면, 이쪽에서 해둘게. 그리고, 내 지시를 기다려.
셀시아 : 알겠어...
[수송기 내부 콕핏]
레첼 : 웡 중공업의 게슈탈트...?
길리엄 : 그래... 차기주력기 트라이얼에 제출된 기체다. 하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이다.
레첼 : 그런 물건의 엔트리가, 잘도 허가되었군.
길리엄 : 정보규제도 이상할 정도로 엄중하다. 과거 군의 담당자와 메카가 유착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허나, 그보다도 문제가 되는 건...
레첼 : 인형기동병기 개발의 실적을 갖지 못한 웡 중공업이, 어떻게 트라이얼에 제출 가능한 기체를 만들었는가... 겠지?
길리엄 : 그래. 이스루기 중공으로부터 기술제공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부자연스러워.
레첼 : 그래서, 길리엄... 내게 묻고 싶은 것은?
길리엄 : 게슈탈트에 탑재되어 있는 AMN시스템... 그걸 들은 기억은 없나?
레첼 : ...과거 EOTI기관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아머드 모듈의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길리엄 : 그럼... DC계통이라 볼 수도 있겠군.
레첼 : 그래. AMN시스템은 개량을 거듭하여, [ODE시스템] 으로 발전했지만... EOTI기관이 DC로 이동한 후, 개발이 중지되어 프로젝트 멤버도 해산되었다.
길리엄 :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레첼 : 빌헬름 V. 유르겐 박사다.
길리엄 : ...지금, 그는 어디에?
레첼 : L5전역이후, 행방불명이 된 상태다. 최근에 그와 관계된 데이터도 없다. 예방선을 깔아두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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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is your original screenplay? I just started reading your blog, so I have no context.

Ok. I see. The images weren't posted yet.

그게 어떤 예술 스타일인가요? 일본에서는 그것을 chibi라고 부릅니다. 한국어로 이름이 뭐야?

start success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