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일상
사람들은 나를 보고 아직 학생아니냐고 그러니 백수가 아니라고 말한다. 분명 나는 아직까지 수업을 듣고 있고 과제를 하며 때로는 자격증을 따기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단지 그게 벌써 10년의 세월을 채워간다는 것이고 내가 단 한푼의 돈을 벌지 못하고 온전히 집에 의탁하고 있다는 건 문제가 된다. 매 순간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새 자격증을 알아봐야겠다.
백수 탈출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