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자동차 흠집 (기스)발생

in #life5 years ago

아픈 어께 치료를 위하여 오늘은 한의원에 침을 맞으려
갔다.

토요일은 모든 병원비가 평일보다 비싸든것을 알지만 어제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위해서 토요일에 한의원에 간것이다.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은 목디스크가 점점 더 심해저 가고
있다고해서 내가 평소에 잘가는 시내 ㄱ 한의원에 갈마음이
생긴것이다.

한의사 선생님은 내가 목디크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왔다고
하니 아무렸치도 않은듯 모든사람들은 조금은 목디스크가
있다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다.

며칠 침을 맞으면 괜찮아 질거라면서 목을교정하는 춘화요법
치료를 한번 받아보라고했다.

침을 맞고 목교정을 위한 춘화요법 을하기 위해서 누우려는 순간
전화가 왔다.

처음보는 전화번호라서 받지 않을려다가 받았는대 상대편에서
내차번호를 이야기하면서 차주분이 되시는지를 물었다.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를 주차하면서 접촉사고를 낸것이였다.
본인이 실수로 내차 좌측 라이트 부분을 살짝 접촉했단다.
목 교정중이라서 금방 갈수도 없고 해서 알았다고만 하고
치료가 끝나는대로 가서 연락하겠다고 했다.

작년 퇴직 기념으로 큰아들이 선물한 아직 새차인대 ~~~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보험으로 고치면 될일이지만 내가 아끼는 차에 흠집을 내었다니
화가 났지만 그렇다고 화도 내지 못하고 속마음만 아프다.

우리지방에는 정비공장이 없어서 월요일날 타지역 AS공장에
연락해서 일정을 잡아서 차를 가저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번거롭기도 하고 ~~~

차의 모든 부품도 처음 출고 할때의 것이 가장 좋다고들하는데
고치면 처음 새차같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평소같으면 시내갈때 시내버스를 타고 갔었을 탠데 ~~~
차를 가지고 한의원에 간것이 후회가 되었다.
빨리 치료해서 낫고 싶어서 토요일에 서둘러서 간것이 화근이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모든것을 좋게 생각 해야지 ~~~
하면서도 다음주는 할일과 다녀 올때가 많은데 차고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될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