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더! 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kiki입니다!
요즘 넘나넘나 하태하태 스러운 영화죠 마더!
저는 지인의 지인분이 CGV에서 영화끝나고 토론?
형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하셔서 응원차 영화를 보러 다녀왔어요
(이후내용엔 스포일러포함, 개인적인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혹시 보신 분 있을까요..후.. 저는 스틸컷만봐도 답답
아무튼, 이 영화를 보는 다양한 시각, 의견을 듣고왔습니다.
아무래도 대런감독이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고구마영화가탄생한 것 같습니다.
영화곳곳에 성경적인 요소들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데요,
낯선 인간이 찾아오고, 옆구리(갈비뼈)의 상처로 그 부인이
부인과의 관계로 아들 두명이 줄줄이 비엔나소세지처럼 딸려옵니다
아담과하와,카인과아벨. 그리고 그들 전부를 받아들이는 신 하비에르!
로봤을 때 종교적인 메세지가 있는가 싶지만,
요 영화는 모든 촬영이 제니퍼로렌스입장에서 이뤄지고있어요
하비에르바르뎀이 신, 나머지 존재들이 인간, 제니퍼로렌스가 집 지구 환경 등으로 해석된다면, 그런 성경적인 요소들은
마더가 지구라고 해석되는 실마리에 지나지않죠.
마더인 제니퍼로렌스의 시각으로보면,
인간들은 너무... 불편합니다.
남의 집, 남의 것 을 너무 오남용하고 홀대하죠
단지 '신'이 그들을 초대햇다는 이유만으로, 자연이 본인의 것인마냥.. 마구 훼손해도 괜찮은 것이라 여깁니다ㅜ..
영화를 보면 사실 제니퍼로렌스는 너무답답해요(끝빼고)
말한마디못하고 기껏 소리치는게 렛뎀아웃! 이게다죠..
사실결정권이없죠.. 모든건 하비에르바르뎀에게..
호수관이터져서 (물에의한심판), 마지막 불이나서,
주변이 정리되는 거 외엔 하는일이없어용...
실제로 자연은 말도못하고 인간에의해ㅜ마구 훼손되는게 현실이니께요..흑흑
뭐든 내가있는 곳,환경,주변인들을 존중하며 살아야겟다..?
(초등학생 수준의 감상평같네요 ㅋㅋ)
라는 생각이 들엇던영화입니다 ㅎㅎ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