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s 먹스팀] 혼밥하기 딱 좋은 1인 보쌈집, 싸움의 고수
요즘 여기 저기 만날 사람이 많다보니, 점심 대부분은 사먹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제 스팀잇은 어느새 음식으로 도배가... ㅋㅋㅋㅋ 저는 먹기 위해 사나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들르는 집 중 하나인 '싸움의 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 싸움의 고수
'혼밥하기 좋은 보쌈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책상이 모두 개인석입니다. 대부분의 보쌈집이 혼자 밥먹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는데, 싸움의 고수는 이런 점을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삼겹살 세트가 추가되었네요 ㅎㅎ 6개월 전만 하더라도 보쌈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싸움의 고수도 많이 컸나봅니다. 방금 인터넷에 찾아보니 총 매장이 57개 정도 되네요. 엄청난 성장입니다.
보쌈은 기본 보쌈, 마늘 보쌈, 싸움 보쌈, 간장 보쌈 이렇게 총 4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칼칼한 맛이 일품인 싸움 보쌈을 가장 좋아합니다ㅎㅎ
자리에 앉자 보이는 원산지 표시판.. 돼지가 국내산인줄 알았는데 파리산이네요ㅋㅋ 역시 가격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싸움 보쌈입니다. 보쌈 위에 약간 매콤한 소스가 올라가 돼지 비계의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느끼한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메뉴죠 ㅎㅎ
매운맛을 비교 하자면 서브웨이 핫 칠리 소스의 1/2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매운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사람은 다른걸 드시거나 반만 뿌려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파채에다 무 반찬을 올려 먹으면 사르르.. 이게 정말 프랑스산 돼지가 맞나요..? 이렇게 부드러운데 바다 건너온 돼지라구요?? 이건 아무리봐도 우리 땅을 밟고 자란 돼지같은데요??
친구는 마늘 보쌈을 시켰습니다ㅋㅋ 약간 고구마 무스처럼 생긴 소스가 보쌈 위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입맛에 따라 느끼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조금 느끼해서 매콤한 무 반찬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음식점에서 알바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여러 알바를 해봤지만 고깃집 다음으로 힘들었던 곳이 바로 주방 알바였습니다. 음식 준비 도와주랴 설거지 하랴 정말 정신없습니다.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큰일나죠. 처음에 적응을 못해서 많이 혼났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런 기억 때문에 저는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되거든요. 힘든 기억이지만 그래도 좋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ㅎㅎ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헉 보쌈 너무 맛있겠어요... 저두... 보쌈...
맞아요 감사하다는 말은 언제나 힘이 되죠! ^^ 저도 작은 일에도 늘 감사하다고 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고 있답니다 ㅋㅋ 도러블님은 어딜가든지 항상 친절하실거 같아요!!
정갈하니 너무 좋네요.ㅎ
저도 가보고 싶어요 기회되면.ㅎ
저도 정갈함에 반했답니다 ㅎㅎ 돌돌 싸여있는 배춧잎 풀어서 먹는 기분이란.. ㅎㅎ
저도 가게이름이 특이해서 가본 적이 있는데 참 맛있었죠 ㅜㅜ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ㅋㅋㅋ
팔로우 눌리고 가요 !
괜찮으시면 팔로우 부탁드릴게요 :)
좋은 저녁 되세요 ㅎㅎ
쌈의 고수=> 싸움의 고수 이렇게 된거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이름이 재밌어서 기억하기도 좋고 잘지은거같아요 !! 저도 맞팔했습니다! 자주 소통해요!
혼밥 혼술 참 좋아라 하는데요 ㅜㅜ 고양시라니 슬프다능
체인점이 많아서 다른 지역에서도 보실수 있어요!! 한번 방문해보세요!
제목만 보고 싸움의 고수가 밥먹는 얘긴줄 알았습니다. 혼자 밥먹기 편하게 되어 있고 실속이 꽉 차보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쌈의 고수=> 싸움의 고수 이렇게 된거라고 하네요 ㅋㅋㅋ 이름 잘 지었다고 생각듭니다. 혼자 밥먹는게 덜 익숙한 사람에게 딱 인거같아요 ㅎㅎ
오오! 저도 여기 먹어봤어요ㅋㅋㅋ하지만 전 이제 혼밥스킬이 늘어 혼밥식당 아닌 곳에서도 혼밥 잘합니다 ㅋㅋ키키키
저도 혼밥이 너무 익숙해져서 귀찮으면 혼자먹으러 간다는.. ㅋㅋㅋ 혼자도 혼자만의 매력이 이는거같아요!
메뉴들의 비주얼이 엄청나네요~ 저도 혼밥을 즐깁니다^^
혼밥도 혼밥의 매력이 있죠~ 저는 요즘 혼밥에 이어 혼영까지 한답니다 ㅋㅋ
인사 한마디가 정말 큰 힘을 갖는다는 것 공감해요~! 저도 꼭 ‘잘 먹었습니다~’하고 나오게되요~ 은근 대답을 못들을 때도 있지만요 하하
ㅋㅋㅋ 저도 못 들을때도 많지만 그냥 힘들어서 그러시겠지~ 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음식이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근데 왜 상호가 싸움의 고수일까요? ^^;;
쌈의 고수=> 싸움의 고수 이렇게 된거라고 하네요 ㅋㅋ 이름 잘 지은거같아요. 머릿속에 탁 박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