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4] 박물관과 쪽갈비
최근 책을 읽고 있어서,
쓰고 있는 책에 대한 포스팅이 늦어지고 있네요.
자료를 조금 더 보강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플랫폼 제국의 미래]라는 책이 관심이 가서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책 리뷰는 나중에 다시 쓸 예정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때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다른 박물관들은 좀 다닌 편인데,
여기는 거리도 그렇고 해서 정말 오랜 만이었습니다.
입구 광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갑녀 춤 보존회에서 전통 춤을 선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중간에 설명을 듣다보니, 7세, 8세에 춘향전, 살풀이춤 등을 전수받았다고 하더군요.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셨나봅니다.
5개 공연 중, 첫번째 민살풀이춤과 승무를 관람했습니다.
센터에 남자분이 혼자 계셨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움직이는 선도 다른 여자 공연자분보다 곱더군요~~~
전통 춤은 선을 중시하고, 조금은 정적인 느낌이 많이 들더구요.
다른 공연을 본 적도 있고 해서,
2개만 보고 바로 박물관으로 입장했습니다.
박물관이야 다른 곳에서도 유사한 것들 보았고,
유물이 더 많은 정도라서 2시간 정도 관람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천호동에 있는 풍년상회쪽갈비라는 맛집에 들렸습니다.
쪽갈비는 처음 먹는 것은 아니지만, 음식점이 그리 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직접 구워먹는게 처음이다 보니,
노하우가 부족하더군요.
서빙보시는 분이 분명,
뼈쪽을 탈 정도까지 구워서 드시면 된다고 했는데 적당히 탈 정도까지만 구웠더니
잘 안익더라구요.
팁을 드리자면,
뼈쪽이 시커멓게 탈 정도까지 구워야 합니다.
아마 뼈를 통해서 열기가 반대쪽 고기가 있는 부분까지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살코기 부분을 아이들 잘라서 주다 보니,
뼈를 아무리 발라 먹어도 맛을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아이들이 배부르다고 지쳐 떨어져 나간 후에야,
살과 함께 먹었더니,
그 때서야 쪽갈비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약 20명 정도가 밖에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일찍 도착했던 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강동쪽으로 오실 일이 있으신 분은 한 번 들려보세요.
어쩌다 먹기에 정말 괜찮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최근 스팀이 많이 떨어졌네요. 저도 지난 주에 90스팀 정도 스파업을 했는데,
떨어져서 더 사고 싶네요.
가격과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보유할 생각이라서, 포스팅과는 별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팅 금액이 낮아지지만, 뉴비일 때, 0 달러도 경험해봤잖아요~~~)
지금 많이 사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돈이 부족하네요 ;;;;
더 오르기 전에 스파업을 해야 하는데~~~ 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출동감사합니다.
음식들 때깔이 장난없네요 ㅋ참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ㅋ
먹스팀 봇이었군요.
출동 감사합니다.
좋은 책 보고 계시네요.
아~~~ 갈비 맛나게땅. ^^
감기에 걸려서 다 읽지는 못했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
쪽갈비는 맛있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