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okenDiary] 작은 움직임 MyTokenDiary
안녕하세요. MyTokenDiary를 제작하게 된 BlockPacker 팀의 류기혁입니다.
저희 BlockPacker 팀은 2018년 4월 블록체인을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터디 그룹입니다.
1차 마일스톤이 종료되며 작은 프로젝트 'MyTokenDiary'를 구상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수익을 내기 위함이 아닌, '많은 투자자분들과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블록체인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라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다 거품이야!!"
블록체인 관련 기사와 글들을 보면 항상 언급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작년 5월에는 암호화화폐 투자를 시작하면서 아무것도 알지못하면서 이런 이야기에 반박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거품 아니에요. 블록체인은 엄청난 기술이에요!!"
저와 같이 블록체인을 지지하지만 아직 블록체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에게 '블록체인'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이해 시켜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해하기 까지는 많은 Step이 필요하지만 그 첫 번째 Step을 선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토큰 일기장 'MyTokenDiary'
죽마고우와 닭갈비를 먹으며 썰전에서 유시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선거율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거에 참여하면 로또를 나누어 주면 선거율은 올라간다!'
선거와 블록체인을 결합한다면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추첨 시스템을 구상했지만 이는 블록체인을 이해시켜드리는 것과는 방향이 맞지 않았습니다.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그렇기에 선거에 참여한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SNS에 선거인증을 하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블록체인에 영원히 기록 되는 기념 토큰을 나누어드리고, 암호화화폐지갑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선물 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MyTokenDiary를 구체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블록체인을 꼭 사용해야하는 것 인가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 항상 받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은 필수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분산저장 된다는 점 그리고 코인,화폐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블록체인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지인분들께 장난삼아 말씀드리는 말이있습니다.
"블록체인은 MSG인 것 같아요.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들어가면 최고죠!"
웹 사이트에서 2차 비밀번호, OTP를 입력하는 것은 필수가 아니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나의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은 필수가 아닌 것 처럼요!~
'블록체인에 나의 기념활동을 기념토큰으로 저장한다.' 이 또한 무조건 최고에요!!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참여자분들에게 이러한 경험들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 거래소지갑 이외에 나만의 암호화화폐 지갑을 만들었다.
- 나의 지갑에 나의 활동을 토큰으로 기록하여 나만의 특별한 지갑을 만들었다.
- 토큰은 꼭 금전적가치를 지니지 않아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끝!!
사업 목적이 아닌, 조그마한 프로젝트 이기 때문에 수익모델이 존재하지 않아 웹 페이지를 언제까지 운영 한다라는 확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웹페이지가 사라져도 토큰은 평생 지갑속에 기록 될 것입니다. 꼭, 좋은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토큰과 다르게 송금 기능을 제외 시켰습니다. 그렇기에 MyTokenDiary 토큰은 거래나 선물이 불가능 합니다. '기념 우표' , '기념 화폐'와 달리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상승 할 수는 없지만 전세계 컴퓨터(노드)에 여러분의 추억들이 저장 되어있을 것입니다.
웹사이트가 완성되면, URL과 홍보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무런 목적 없이 프로젝트를 함께 해준 BlockPacker 갓도준 갓민 너무 감사하고,
해커톤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이렇게 이쁜 토큰 이미지를 만들어주신 YullStudio의 유라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드디어 스팀잇 가입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