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 전년 동기 대비 133% 순이익 증대
미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tal)의 제3분기 재무 보고서가 발표됐다. 2019년 제3분기까지 5,840만 달러(약 6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2018년 제1분기에서는 1.34억 달러(약 1,581억원)의 적자를 입었는데 올해는 호전되었다.
2019년 지금까지 9개월 동안 전체적으로는 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제3분기(7~9월)에서는 6,820만 달러(약 805억원)의 순손실을 계상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의 주요 3개 사업 중, 장외 거래 부문(OTC)의 손실은 4,330만 달러(약 511억원)이었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영업 부문에서는 제3분기에 거래 상대의 합계 수가 제2분기보다 47% 증가했다는 점이다.
갤럭시 디지털 19Q3 소득 및 지출
[제3분기에 진척한 사업]
갤럭시 디지털의 창립자인 억만 장자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제3분기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게 어려운 시기였지만,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면서 주요 세 부문에서 전진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외거래(OTC) 시장 점유율 증가, 구조화 상품, 파생상품 시장에의 참가, 새로운 비트코인 펀드의 시작, 벤처 투자팀이 포트폴리오 관리와 포지셔닝에 계속 주력하고 있던 것 등을 들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의 자산 관리 부문은 2019년 9월까지 총 3억 3600만 달러(약 3,3965억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고 그 중 3억 2500만 달러가 암호화폐 이오스(EOS)의 펀드에 맞추고 있다. 또한 펀드는 제3분기 Loopland Group Holding, Versiart, Immutable, Predictive Pop, FinCo Services등의 벤처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신탁 서비스 시작]
갤럭시 디지털은 이달에 새로운 비트코인 투자신탁 서비스의 출시를 막 발표했다.
서비스를 시작하는 두 종류의 투자 신탁은 “Galaxy Bitcoin Fund”와 “Galaxy Institutional Bitcoin Fund”라는 명칭으로 50대부터 80대의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부와 암호화폐 투자에 인연이 없었던 사람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는 것을 목적으로 설정하고 비트코인 커스터디에는 백트(Bakkt)와 피델리티가 협력한다고 한다.
노보그라츠는 금(gold)을 구입하고 있는 투자가를 자사의 비트코인 투자 신탁에 끌어넣을 수 있다라고 자신감도 보이고 있어 향후 어느 정도의 고객을 불러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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