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25일 ICT 산업 동향

in #news7 years ago (edited)


삼성전자, 반도체 빼고 점유율 감소

  • 올해 1분기 반도체를 제외한 삼성전자 주요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감소세
  • CE(소비자가전) 사업 부문 주요제품인 TV의 시장 점유율은 20.1%. 지난해 같은 기간 21.4%보다 1.3%포인트 하락
  • 디스플레이는 2015년까지 20%에 달했지만 올해 1분기 13.2%로 낮아짐
  • 삼성전자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도 2014년 22.4%에서 올해 1분기 18.1%로 낮아짐

페이스북, 유해 콘텐츠 실시간 걸러낼 ‘AI 칩’ 개발

  • 페이스북이 살인 등 흉악범죄나 자살·자해 장면 등을 담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걸러 낼 칩을 개발하고 있음
  • 페이스북의 얀 르쿤 AI 수석엔지니어는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산업콘퍼런스인 '비바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힘
  • 페이스북이 머신러닝을 응용한 칩으로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는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

'AI 비서의 실수' 아마존 알렉사, 가족대화 외부에 잘못 전송

  •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한 부부는 집에서 한 대화가 자신들도 모르게 녹음돼 그 음성 파일이 연락처 명단에 있는 동료에게 임의로 전송되는 황당한 일을 겪음
  • 이 부부는 메시지를 받은 동료로부터 전화를 받고서야 이 사실을 깨달은 것으로 전해짐
  • 아마존은 이에 대해 "에코가 배경 대화 중 '알렉사'처럼 들리는 말 때문에 깨어났고 뒤이은 대화는 '메시지 전송' 요구처럼 들렸다"고 설명
  • 또한, "이런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을 더 줄이기 위해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

애플, 폭스바겐 손잡고 자율주행차 개발

  •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본사직원 수송용 자율주행차량으로 폭스바겐 승합차를 채택하기로 계약을 체결
  • 애플은 회사 건물과 사무소에 직원들을 수송할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PAIL(Palo-Alto-Infinite Loop)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옴
  •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에 애플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시험 프로그램으로 이 차량에 폭스바겐 T6 승합차가 선정
  • 이에 애플은 폭스바겐 T6 승합차를 직원용 자율주행 수송 차량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

SKT, 자율주행 버스 연구 참여

  •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현대자동차·서울대학교와 함께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밝힘
  •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버스 관제시스템, HD(고화질)맵·V2X(차량과 사물간 통신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
  • 한국교통연구원을 비롯해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도 이번 연구에 함께 참여
  • SK텔레콤은 자율주행지원 관제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방침

정부,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4,000명 육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468억 원을 들여 4,000개의 대학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4,000명을 양성할 계획
  •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학이 일정 기간(6개월) 채용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을 지원
  • 기술이전 과정에서 청년 TLO 참여 졸업생은 이전 기술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하거나 대학 보유기술을 통한 실험실 창업이 가능

KETI, 글로벌 표준 IoT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 개발 지원

  •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정부 지원으로 글로벌 표준 IoT 플랫폼 ‘모비우스’를 개발
  • 또한, 오픈소스 정책과 IoT 오픈랩(Open Lab) 운영 등 국내 기업 기술 개발, 사업화 지원으로 IoT 생태계 조성을 지원
  • 모비우스는 다양한 타 표준기술과의 호환이 가능한 토종 IoT 플랫폼. 글로벌 IoT 표준 'oneM2M'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 오픈소스 IoT 플랫폼
  • 지속적인 oneM2M 표준화 활동과 오픈 커넥티비티 재단(OCF) 표준, 비표준기기 등 다양한 글로벌 호환 테스트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 호환성을 확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