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만 알자] 골렘 (Golem)

in #panicrooms6 years ago


기본만 알자는 생각으로 써보는 골렘

골렘이란?





골렘은 컴퓨터 그래픽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던 IMAPP에서 만든
분산된 컴퓨팅 네트워크입니다.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P2P로 연결해 공유하는 것이죠.

현재 내가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타인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에어비엔비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ICO 시작 30분 만에
100억 원에 달하는 코인이 완판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총 발행량은 10억 개이고
추가 발행은 없으며
심벌은 GNT입니다.

다른점?





개인 컴퓨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CPU, GPU, RAM, 디스크 용량 등
자원을 끌어모아 슈퍼컴퓨터를 구축합니다.

골렘을 통해 자원을 사용하는 요청자는
자원 사용비용을 골렘코인으로 지불하고
골렘을 통해 자원을 제공하는 공급자는
자원 제공 비용을 골렘코인으로 보상받습니다.

유휴 컴퓨팅 자원을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쓰지 않는 자원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고성능 자원이 필요한 사용자는
값비싼 슈퍼컴퓨터를 구매하지 않고도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골렘 네트워크는 그리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합니다.
유휴자원을 병렬적으로 연결하여
연산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골렘은
Brass Golem - Clay Golem - Stone Golem - Iron Golem 의
과정으로 발전해나갈 예정입니다.

컴퓨터 그래픽 렌더링 기능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구현하는
황동 골렘(Brass Golem)

개발자들에게 기본 작업 API를 제공해
골렘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찰흙 골렘(Clay Golem)

제한된 API 기능을 확장하고
다양한 보상 방법을 정의하며
화이트리스트, 블랙리스트를 등록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돌 골렘(Stone Golem)

표준 라이브러리를 지원해
더 쉽고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며
골렘을 완성시키는 단계인
철 골렘(Iron Golem)

골렘은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완성하기보다는
퀄리티 있는 업그레이드를
가져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골렘은 이더리움의 취지에 걸맞은
좋은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구글과 비즈니스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중앙화된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기업들과는 다르게
일반 사용자들의 남는 자원을 이용해
효율적이고 저비용으로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도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골렘이 상용화된다면
아마존, MS 같은 대형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문제시 ㅠ.ㅠ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