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in #pati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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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의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를 잃어가는 삶에 지친 어느 날 피아노를 만났다
『이불 안에서 이 불안에서』의 작가 김여진의 두 번째 책

무기력한 날들이 이어지면서
작가는 지쳐 있는 자신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몰입하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연습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 과정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어린 시절에 잠깐 배웠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로 했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고요함과 인내, 몰입을 배웠다.
조건 없이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니, 배우는 속도가 늦어도 실수를 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내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

작가는 피아노 건반 위에서 만큼은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음악과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B컷도 함께 올립니다)

스크린샷 2018-07-25 오후 9.51.00.PNGIMG_0401.jpgIMG_0497.JPGIMG_05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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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지만 전 밑에서 두번째 그림이 제일 좋습니다.

뭔가 기분이 좋아요 .. 피아노도.. 피아니스트도....심지어 까만 고양이까지.... 표지로 쓰인 그림보다 좋은 것 같은데..... ^^

좋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많이 그려서 보여주세요. ^^

팔로우 했어요
B컷들도 참 예쁘네요 :)

고맙습니다! 그림 너무 멋있어요..!

와~~ 그림 너무 잘 그리시는 거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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