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미국에서 유학당시 하도 사람들이 미생미생 해서 인터넷으로 보았는데요.... 미생 전에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내이름은 김삼순'이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한국 드라마 였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끝내고 한국에 가서 사회생활을 할 생각이었기에, 시청하게 되었는데,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저에게 '미생'이란 드라마는 참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보는내내 미국과는 너무나 다른 사회생활에 정말 회사생활이 저렇다면 도대체 누가 회사에 다닐 수가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죽어도 적응 못하리라 생각했지만, 막상 한국에 오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했던가요? 견딜만하더라고요. 물론 외국계 기업을 다니니 여러모로 다른회사에 비해 괜찮은 거라고 주변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완생'을 향해 달려가보자구요!
ps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기 바래요~ 근데 13..일..의.. 금요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