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시선 - 해맑음

in #photokorea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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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인이 아니였다

여행의 사진은 대부분 얼마지나지 않아 휴지통으로 버려진다 남아 있는 사진은
나는 없는 아이들의 사진들 뿐이다.

유독 버리지 않고 나의 컴퓨터 어딘가에 4년째 남아있는 한장의 사진

주인도 아닌 나에게 해말게 달려오던 한 마리의 강아지
이 사진을 볼 땐 단어하나만 생각 난다.

해 . 맑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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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 느낌이 짙은 사진이네요.
두팔 벌려서 강아쥐를 안아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림자에 시선이 갑니다. 하나의 존재가 달려오는 무게는 얼마나 큰 것일까요.

으아 진짜 해맑게 귀엽고 이쁘네요...!
어떻게 딱 저렇게 달려오는 찰나에 사진을 찍으셨는지!
너무 예뻐요! ㅎㅎㅎ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얼마나 신났길래ㅋㅋㅋ
이건 달리는 게 아니라 거의 날아오는건데요?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예술 잘 보고갑니다 :D

강아지 속마음 : 물어 주길꼬야..! ㅋㅋ야밤애 미친 생각이었습니다 넘귀여워요ㅎㅎ

눈에서 레이저를 뿜으며 달려오네요. 흉포한 맹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디지털 사진은 알게모르게 그냥 지워버리는 경우가 꽤나 많았네요.

사진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