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de취미생활- 화분만들기

in #photokorea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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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만들기

4월 무엇인가를 심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달 화훼단지에 들러 '모스'라는 야생화를
구입했다. 모스는 라는 말인데 이녀석은 이끼보다는 잔디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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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의 새집은 바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연필꽂이 3개세트가 1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개니까 약 개당 3천5백원 꼴이라 보면 이렇게 예쁜 것이 아주 저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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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이 없으니 구멍도 뚫고 배수가 좋게 하기 위해 굵은 자갈부터 마사까지
꼼꼼히 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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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이전하고 화분을 심을 공간이 없어 회의테이블에서 분갈이를 하는동안
뒷통수가 따가움이 느껴지고 회의테이블은 아수라장이 되어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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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라고 물도 흠벅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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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처럼 푸르름과 어울리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진묘수도 올려 데코레이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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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화분은 나의 책상 앞에서 녹색의 푸르른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필기구를 수납해 편의 성까지 1석2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예쁜 화분을 만들었다.

모스가 자라면 가끔 이발도 해 줘야 할 것 같다 웃자라거나 발육이 빨라져 커버리면
적당히 스포츠 머리 자르듯 이발을 해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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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만들기라 참신한 취미인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취미야 이거하다 저거하다 정착하기 힘들죠

회의실에 진짜 봄이 찾아왔네요!
연필꽂이에 식물을 심으시다니 신선합니다.
근데 저는 저거 사무실에서 커피, 녹차, 홍차... 종이컵 담아놓는 용도로 쓰는데..
연필꽂이였어요?! ㅎ

뭐 용도가 따로 있나요... 편리하게 사용하면 그것이 물건의 용도가 되는거지요

우와....책상에 놓고 쓰시다니 +_+
여유와 낭만이 느껴지는 ㅋ.ㅋ
책상에 앉아서도 힐링이 가능할 것 같아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

햇살이 잘 들지 않아 웃자랄 것 같아... 아직은 책상에 놓지 못하고 좀 자라라고 창가에 놓았죠

깔끔하니 참 보기 좋군요^^ 풀냄새도 상큼하게 날 것 같고요ㅎㅎ 이발은 좀 귀찮으실 수도 있겠네요~~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뭐랄까 생긴게 꼭 가짜 식물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하

보슬보슬한 초록잎이 참 싱그럽네요~

참신한 화분이네요! 깔끔하면서도 공간도 절약하고 좋은 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