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we were young
나는 젊었을 때가 있었는가?
나의 꿈을 그에게 바치고는
그만 바라보다 여기까지 와 있다.
지나온 길의 풍경은 배경일 뿐이다.
나 또한 주인공이 아니었다.
나의 인생을 그에게 맡기고는
그만 찾아 헤매인다.
그에게 모든 것을 헌납하고는
아직 그를 찾지 못했다는
말이 안되는
내가 원하는 그를
아직 만들고 있는 것인가?
그가 원하는 나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인가?
나는 여전히 젊었을 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