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본능
동물 먹이 사슬에서 피식으로 여겨지는 개체들은 무리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다. 얼룩말 같은 경우 다 같이 모여있을 때 패턴이 겹쳐 개체수에 비해 많고 커 보이는 보이는 시각적 딜루젼을 만들어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놈은 바로 먹히게 된다 (조던 피터슨).
이런 본능을 이용하는 방식은 학계, 특히 전문직을 키우는 분야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무리를 지어주는 방법은 간단한다 (조던 피터슨). 전문지식과 함께 특정 단어나 표현 방식을 주입시켜 직업만의 ethic 이나 사고를 강조한다. 이 무리가 실무의 현장에서도 전반적으로 높게 인식되고 있는 직업군이라면 사회에 제공하고 기여하는 전문 분야로 여겨지는 경우이다.
반면 전문 실무의 사회적 인식이 그저 그런 분야의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사회에서 "저평가" 되고 있다고 여긴다. 제공하는 것에 비해 세상이 직업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한다는 태도에서 나오는 사고이다. "저평가" 콘셉은 애매할 수 있지만 주관적 요소를 배제하면 그 의미는 단순하다. 현재 세상에 그만큼 제공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후자의 경우 무리 지어 다니면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의식이 강해진다. 다 같이 있을 때는 서로를 이해하며 뭉칠 수 있다. 그룹에서 떨어져 나가는 경우 힘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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