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을 시작하며...
게임업계만 20여년 넘게 있었지만, 한계가 뚜렷했다. 특히, 개발자가 아니기에 더더욱..
그러다가 공인중개사로 개업하신 분이 함께 일해 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을 주셨기에 시작하게 된 부동산.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부동산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하고, 이를 도우는 중개보조원이라는 것이 있다. 자격증 시험을 봐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일정 시간 교육을 받아야만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수료증을 받아야만 중개보조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즉, 이 교육을 받지 않고, 수료증이 없으면 위법이 되는 것이다. 역할은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협회와 구청에 신고도 해야 된다. 등록된 중개보조원 이외에는 고용하거나 활동할 수 없다.
이제 3개월 차. 역시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에 여러 유형의 손님과 주님으로 불리는 임대인들을 겪고 있다.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3개월도 안된 이 시점에서도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쌓이고 있기에 이를 스팀잇에 풀어보고 싶다.
올리는 건 부정기적일 것이다. 욕도 상당히 쓸 것 같다.
부동산 관련해서 부정적인 시각이 크기에 조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냥 해우소처럼 쏟아내고 싶다.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