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법?
요즘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참 많습니다.
이상하게 몇 번씩 2~30분 정도 되는 시간이 남을 때가 좀 생기더군요.
무언가를 본격적으로 하기엔 부족해 보이면서도,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긴 시간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시간이 나면 아무 의미 없이 뉴스글이나 읽는 것 같습니다. 딱히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 소모적인 의미로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가도, 고작 2~30분이라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네요.
이왕이면 한번에 쭉 다 하는 걸 선호하거든요.
여러분들은 이런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 혹은 소모하시나요?
이런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투리 시간엔 스판에서 글을 읽고 보팅을 합니다. ^^ 지금도 자투리 시간에 댓글 달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저는 글을 쓸 때나 읽을 때나 제대로 시간을 투자해서 해야 할 것 같아 따로 시간을 내서 들어오곤 합니다. 짧은 시간에 글도 읽고 댓글도 쓰고 하려면 뭔가 글에 집중이 덜 되는 기분이네요!
짧은 시간엔 짧은 글을, 긴 시간엔 긴 글을 읽고 있어요. 제 경우는 하루에 6~8시간 정도는 스판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 ^^
머무르는 시간이 엄청 기시네요! 저는 스티밋 니트로스 다 합쳐서 두시간은 되려나요..?
제가 중독자라서요. ^^
저는 그 시간에 책을 읽어요.읽다보면 금방 시간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모여 책을 한 권 읽게 되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책도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때마다 읽으면 흐름이 깨지는듯한 느낌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ㅠㅠ
저는 이것저것 관심 있거나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봅니다.
그저 학교나 집 근처 맛집을 찾아보기도 하고
평소 관심 있던 노래를 찾아 듣기도 하고
버리는 시간 이라는 생각보다는 다른 일을 시작하기 전의 휴식시간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괜찮은 생각이네요. 근데 왠지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처럼 뉴스나 훑고 있을 것 같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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