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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ct-kr11 months ago

고추는 임진왜란 때 전래됐다. 그리고 고려 후기 몽골의 침략 때 소주와 곰탕이 전해졌다. 몽골 침략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술이라고 하면 막걸리 같은 탁주뿐이었는데 고려 후기에 몽골의 증류식 주조법이 전해지면서 '소주'가 등장하게 됐다.